
미국 NBC는 최근 한국의 대표 분식 중 하나인 떡볶이의 현지 인기를 조명하며 지민이 서울 동대문 시장에서 떡볶이를 먹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소셜 미디어상에서 화제를 모아 이 현상에 일조했다고 전했다.
당시 특히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지민이 먹던 빨간 음식'인 떡볶이를 영어식 표현이 아닌 한국어 발음 그대로 'tteokbokki'로 표기하며 입소문을 타고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지민은 평소 "K팝은 몰라도 지민은 안다"라는 말이 유행할 만큼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로 떡볶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들을 통해 한국을 알려왔다.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19'의 '한국인만 모르는 세계 속 K-파워 19'에서 소개된 유자차는 지민이 팬 소통 당시 언급한 후 구글에서 키워드 '유자차' 관심도가 100%에 도달, 한국어식 표기 'YUJA'를 알리며 세계 곳곳에서 구매 인증이 쏟아지기도 했다.

지민은 평소 음식뿐만 아니라 한글, 한옥, 한복, 전통춤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고취시켜왔으며 한국 팬들에게도 우리 문화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불어넣어 주는 '한국 문화 프론트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