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인선이 윤시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극본 류용재·김환채·최성준, 연출 이종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정인선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를 병행하는 것에 대해 윤시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2개를 함께 하는 것이 처음이었다. (윤)시윤 오빠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윤시윤은 과거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3'와 드라마를 병행한 적이 있기에 많은 도움이 됐을 법 했다.

이어 아직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과분하다고 생각한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가지 잘 된다면 그 때에는 많은 사랑을 받는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환히 웃었다.

한편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 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윤시윤 분)이 우연히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얻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해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2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