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근 스타뉴스 기자]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멤버 지민이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오른 소감을 재차 전했다.
지민은 5일 위버스를 통해 "아미 여러분 지민입니다. 이제야 활동이 끝난 게 실감이 나고 빌보드 차트도 그렇고 아직도 실감이 안 나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활동이 너무 빨리 끝났나 싶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지민은 "겪고 있는 모든 것에 어떤 식으로 글을 써도 여러분께 감사한 것을 담기에는 부족할 것 같아 어떤 말을 전해드려야 할지 고민을 참 많이 했던 것 같다"라며 "뭐라고 해야 할지 기분도 설명도 못하겠다. 단지 여러분께서 주시는 사랑이 너무나 크다는 걸 항상 느끼고 있다. 그래서 그것이 너무 기쁘고 행복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지민은 이어 "그냥 평범한 제 얘기를 담은 앨범을 가치 있는 앨범으로 만들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미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이 있기에 받은 모든 것에 항상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께 더욱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더욱 성장할게요"라며 "방탄이라서 자랑스럽고 아미를 만난 것이 행복으로 다가오며 앞으로 우리가 영원하길 바랍니다. 모든 것에 감사하고 사랑 이상의 감정을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지민은 앞서 지난 3일(현지 시각) 발표된 최신 차트에서 지난 3월 24일 발매한 자신의 솔로 앨범 'FACE' 타이틀 곡 'Like Crazy'로 2023년 4월 8일 자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FACE'도 빌보드 200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지민은 'Like Crazy'로 빌보드 역대 통산 66번째 핫샷 데뷔(진입 첫주 차트 1위) 곡이 됐으며 역대 한국 솔로 가수 최초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라는 겹경사도 맞이했다. 여기에 지민은 'Like Crazy' 작사 작곡자로서도 크레딧을 인정받았다.
'FACE'는 지민이 2013년 방탄소년단 멤버로 데뷔한 지 10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한 솔로 앨범. 지민은 'FACE' 전곡 작사, 작곡 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온전히 자신을 마주하기까지의 극복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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