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완식 스타뉴스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같이 봄옷 쇼핑하고 싶은 남자 아이돌' 1위에 오르며 '패션 아이콘' 면모를 빛냈다.

뷔는 4월 4일부터 11일까지 최애돌에서 진행된 '같이 봄옷 쇼핑하고 싶은 남자 아이돌' 설문에서 총 1만 7236 표를 획득, 1위를 차지했다.

뷔는 글로벌 럭셔리 하우스 셀린느의 글로벌 앰배서더 '셀린느 보이'로 발탁되면서 글로벌 패셔니스타로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

평소 빈티지하고 클래식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밝힌 뷔는 유니크한 패션 감각과 다양한 패션 스타일로 패션업계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아 왔다.

뷔는 셀린느의 공식 앰배서더로 발탁되기 전 셀린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디 슬리먼의 특별 초청으로 파리 패션 위크에 초대되어 세계적 이슈가 되기도 했다.

글로벌 패션지 더 임프레션의 '2022 패션 리포트'에서 뷔는 'The Bankables(흥행 보장 스타)'로 선택된 유일한 남성 아티스트였다

뷔는 소탈하게 몇 만 원대의 의류를 즐겨 입고, 직접 옷을 코스튬 하는 등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패션을 즐기는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남친룩'으로 불리는 뷔의 댄디한 사복패션이나 클래식함을 잃지 않은 시크한 공항 패션은 늘 화제성의 중심에 있으며 뷔가 착용한 제품들은 '뷔 이펙트'(V-effect)로 품절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