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완식 스타뉴스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앰배서더 발탁을 기념, 중국 팬들이 대규모 서포트로 뜨거운 팬심을 나타냈다.

정국의 중국 최대 팬클럽 '정국 차이나'는 "정국이 캘빈클라인(Calvin Klein)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가 된 것을 기념해 중국 7개 도시에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국 차이나'는 캘빈클라인과 협의, 중국 7개 도시 내 캘빈클라인에서 매장당 1일 150명에게 특별 주문 제작한 바이올렛 부케와 기념품을 증정했다.

'정국 차이나'가 공개한 사진에는 매혹적인 보라색 바이올렛 부케를 비롯해 'It's Jungkook's world and we're just living in it. 1997'(지금은 정국 세상이고 우리는 단지 정국 세상에서 살고 있다. 1997년), 'To CK Ambassador JK, 田柾國' 이라는 기념품 속 애정 어린 문구와 세련된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해 '정국 차이나' 는 '2022년 FIFA(피파)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메인 하이라이트 무대에 오르는 정국을 응원하기 위해 국내 지상파 방송 SBS에서 TV광고를 3회 이상 송출시키는 압도적 서포트를 진행한 바 있다.
또 '정국 차이나'는 작년 9월 1일 정국의 생일을 맞이해 세계 각국에서 24차에 달하는 역대급 서포트들을 펼쳤다.

'정국 차이나'는 당시 역대 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국내 전국 지하철 총 1만 6508개 LED 스크린에서 정국의 생일 광고를 송출했고, 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프리몬트 스트리트에서 정국의 비바 비전 생일 라이트 쇼(Viva Vision Light Show)를, 팬 서포트 '최초'로 100층 높이의 부산 최고층 '엑스 더 스카이'에서 서포트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2021년에는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에서 전 구간을 운행하는 해변 열차 전체를 전 세계 최초 정국의 생일 광고로 랩핑했고, 서울 한강에서 불꽃 놀이와 220대 꽃불 드론 공연이 더해진 세계 최초 생일 서포트 등 세계 각국에서 33차에 달하는 서포트를 펼치며 강력한 팬 파워을 보여줬다.

2020년 정국의 생일에는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부산 해운대에서 불꽃 놀이를 추진하며 고향에서 특별한 생일 선물을 선사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