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완식 스타뉴스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서진이네'에서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4월 14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에서는 가게를 재방문한 손님들, 포장 주문으로 북적이는 가게에서 손발이 척척 맞는 직원들의 성장이 돋보이는 일곱 번째 영업일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영업 전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뷔는 "혹시 필요한 거 있으면 말씀해주십쇼. 김인턴 달려갑니다. 최인턴도 준비됐습니다"라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었다.
뷔는 주문받은 치킨을 준비하며 "나 예전보다 약간 말 속도가 되게 빨라진 것같아"라며 의지를 다졌고, 옆에서 박서준이 끓이는 라면 냄새에 "아 맛있겠다"라고 귀엽게 자동반사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무심한 듯 완벽해진 손목 스냅으로 양념 치킨을 만드는 뷔를 지켜보던 나PD는 "너 진짜 전문가 같다"고 감탄했고, "아니에요"라고 답하는 뷔와 '겸손한 양념치킨 마스터' 자막이 웃음을 자아냈다.
뷔가 조용히 쓰레기통을 정리하는 모습을 발견한 박서준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박서준이 "태형아 포테이토 핫도그 하나 만들어줘?"라고 하자, 뷔는 "너무 좋지 형 사랑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뷔는 설거지를 하는 동안 현철의 '사랑의 이름표'부터 나훈아의 '홍시'까지 구슬프게 트로트를 흥얼거리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서진과 뷔의 고길동과 둘리 같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도 재미를 더했다.
뷔가 지금까지 모아둔 팁을 보관해 놓은 항아리를 꺼냈고, 예상보다 큰 금액인 200, 500페소를 발견한 이서진은 "너 현금 빼간 거 아니야?"라며 의심했다. 뷔는 "아닙니다. 어찌 저에게 믿음이 없으십니까"라고 호소하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어서 "아프냐 나도 아프다", "믿음도 안 주고. 아프냐 나도 아프다"라는 이서진이 출연했던 드라마 '다모'의 대사로 상황극을 펼쳐 주방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서진이네' 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0.0%, 최고 13.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7%, 최고 11.2%를 돌파했고,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 코리아 제공).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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