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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지 않았다면 거짓말" 방탄소년단 뷔, '서진이네' 제작발표회 비하인드

  • 문완식 기자
  • 2023-04-17
[문완식 스타뉴스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서진이네'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과의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근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tvN 예능 '서진이네' 제작 발표회 현장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서진이네'에서 막내로 활약하고 있는 뷔는 인턴 김태형으로 변신해서 출근했다. 뷔가 절친 박서준, 최우식과 함께 멘트를 연습을 하거나 물병 세우기를 하며 장난치는 화기애애한 모습은 훈훈함을 선사했다.

▶[BANGTAN BOMB] Jinny's Kitchen Press Conference & Variety Show Sketch - BTS (방탄소년단)

'서진이네' 출연진들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함께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뷔는 자신이 나오는 영상은 웃음기를 빼고 진지하게 모니터링을 했다.
영상 시청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제작발표회가 시작됐다. 뷔는 "많은 기대를 하고 촬영을 했다"며 "서빙을 기대하고 갔는데 요리를 시켜 깜짝 놀랐다. 배우고 좀 하다 보니까 '요리라는 게 이렇게 즐거울 수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재치 넘치는 답변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했다.

이어 뷔는 "촬영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링거를 세 번이나 맞았다. 정말... 정말 피나는 노력했으기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해 고군분투 인턴기를 기대케 했다. 실제로 멤버 중 요리는 최하위 실력이었던 뷔는 '서진이네'에서 요리와 설거지 등을 도맡아하며 인턴으로서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진이네' 제작 발표회가 끝나고 뷔는 팬들에게 "이제 '서진이네' 방송을 앞두고 있다. 처음으로 방탄 멤버들 말고 저 혼자 예능에 나가서 요리도 하고, 설거지도 했던 건 너무 처음이라 떨리지 않았다면 너무 거짓말이고 많이 긴장을 했다. 다행히도 다들 편안하게 해주셔서 덕분에 성공적으로 재밌게 마무리를 하게 됐다. 이 영상을 보시는 우리 아미분들은 아실 테지만 저는 요리랑 정말 많이 거리가 먼 사람인데 그래도 정말 열심히 임했고 많이 배우려고 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제작발표회 이후 출연한 '출장 십오야2 x 서진이네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영상도 방송됐다. 편안한 복장을 하고 인턴 김태형 모드로 출근한 뷔는 최우식과 귓속말을 나누며 한결 편안한 모습이었다.

뷔는 "계약을 썼을 때는 분명 영업시간이 반토막이었는데"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간단한 소개가 끝나고 '줄줄이 말해요 게임이 시작됐다. 누구보다 게임을 좋아하고 진심인 김인턴은 게임에 성공을 하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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