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빌보드 정상에 오르며 '팝 아이콘'이 되기까지의 여정이 다시금 주목 받고있다.
지민은 솔로 앨범 '페이스'를 통해 145만 4223 판매로 역대 솔로 아티스트 초동(음반 발매 첫 일주일간 판매량) 1위에 올랐으며, 지난 4월 8일 자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등극, 한국 솔로 가수 최초의 영예를 안았다.
K팝 솔로 가수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며 한국 대중음악사의 큰 획을 그은 역사적 순간을 맞이하기까지의 활약을 살펴보면 지민은 2013년 방탄소년단 메인 댄서와 리드 보컬로 데뷔, 먼저 그룹 앨범을 통해 솔로곡 '라이'와 '세렌디피티', '필터'를 발매한 바 있다.
'라이'는 롤링스톤 인디아에서 '잊을 수 없는 K팝 스타들의 현대무용 퍼포먼스 8대 무대'에 선정, 'K팝의 걸작'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세렌디피티'는 방탄소년단 모든 솔로 뮤직비디오 중 최초 1억 조회수를 돌파한 기념비적 노래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발매한 '필터'는 국제 무대에서의 활약까지 이어졌다. 어떠한 홍보 없이 멤버들의 솔로곡 중 유일하게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 캐나다 빌보드 진입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으며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등 주요국가 차트에서 역대 한국 솔로곡 최고 성적으로 돌풍을 일으킨 것.
방탄소년단 정규 4집에 수록된 지민의 프로듀싱곡 '친구'는 노래가 발매된 2021년 가온 뮤직 어워드에서 멤버 솔로곡 최초 '올해의 노래' 2월 후보에 선정된 '필터'와 함께 올라 큰 인기를 증명한데에 이어 마블 영화 '이터널스' OST에 삽입되기도 했다.
지난해 발표한 '위드 유'는 지민의 첫 OST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기록을 꺾고 역대 최단 기간 아이튠즈 톱송 차트 100개국 1위를 차지, 현재까지 깨지지 않는 기록으로 2018년 무료 공개한 자작곡 '약속'은 사운드클라우드 스트리밍 세계 랭킹 1위다.
앞서 대한민국 대표 월간 문화전문지에서는 지민을 ''탁월한 성장을 이루어내며 영웅으로 거듭나는 신화 속 주인공과 같은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계속해서 성장하며 차곡차곡 쌓은 이러한 디스코그래피는 데뷔 첫 솔로 앨범 '페이스'를 통해 절정을 이뤘다.
특히 컬래버레이션 없이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담아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더욱 주목할만 하며 이는 수치상의 성적만이 아닌 앞으로 지민이 보여줄 다양한 행보에 응원과 기대가 쏠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지민은 '페이스' 발매 후 공식 활동을 끝내며 팬 커뮤니티에 ''여러분들에게 더욱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더욱 성장할게요. 모든 것에 감사하고 사랑 이상의 감정을 전합니다''라는 인사로 팬들의 끝없는 사랑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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