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티파니 본사 재개장 행사를 눈부시게 빛냈다.
지민은 4월 28일(한국 시각)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미국 뉴욕 명품 거리 5번가 대표 랜드마크인 티파니 플래그십 매장 재개장 행사에 참석했다.
지민은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또 다른 명품 브랜드 디올 블랙 수트를 입고 티파니의 전설적 주얼리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Jean Schlumberger)의 리에디션 브로치를 착용, 우아하고 클래식한 비주얼로 압도했다.
특히 지난 1월 파리에서 열린 2023-2024 가을/겨울 디올 남성 패션쇼에 참석해 구름 관중을 이끌어 AP통신 등 세계 언론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은 지민은 이번에도 연신 지민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이 두 블록 떨어진 곳까지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져 화제가 됐다.
이러한 뜨거운 열기에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의 아들이자 티파니 총괄 부사장 알렉상드르 아르노는 자신의 SNS에 팬들이 모인 영상을 게재하며 놀라워하고는 이후 지민과의 사진과 함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앤서니 레드루 티파니 최고경영자(CEO)는 지민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아주 멋지다. 오늘 하루를 위해 밖에 기다리고 있는 팬들이 정말 많다''라고 전하며 흥분된 반응을 보여 이목을 모았다.
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티파니 플래그샵에서의 모습을 게재하며 특히 '해피'로 잘 알려진 미국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와의 투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지민은 '라이크 크레이지'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올라 한국 솔로 가수 최초의 새역사를 이루며 팝의 본고장을 정복, 패션계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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