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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서진이네' 마지막 촬영 멕시코 팬들에 잊지 못할 선물

  • 문완식 기자
  • 2023-05-04

방탄소년단(BTS) 뷔가 '서진이네' 촬영 마지막 날 멕시코 현지 팬들에게 음식과 굿즈를 전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식당 오픈 마지막 날, 1만 2000페소 목표치를 달성하고 모든 영업이 종료된 후에도 뷔는 주방에서 열심히 음식을 만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바로 현장에서 뷔를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멕시코 팬들을 위한 선물이었던 것.

SNS에 올라 온 멕시코 팬들의 후기에 따르면 뷔는 이 날 촬영장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던 팬들에게 양념치킨, 핫도그 등 직접 만든 음식과 함께 '서진이네' 굿즈를 선물했다. "의심의 여지 없이 내가 만나 본 가장 아름다운 아이돌이었다" 팬들은 뷔가 보내준 음식과 굿즈를 촬영해 올리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으며 거리 공연으로 작별 인사를 해 준 뷔에게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주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뷔가 바칼라르 거리에서 BTS의 '달려라 방탄' 퍼포먼스를 펼치며 현장을 흠뻑 달아오르게 만드는 모습이 방송됐다. 뷔의 깜짝 공연은 1만 2000페소 성공의 축하의 의미와 함께 오랜 시간 규칙을 준수하며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담겼던 것이다.

영국 매체 'Clout News'는 틱톡에서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뷔의 '서진이네' 댄스 영상을 소개하며 "깜짝 공연은 에너지와 카리스마로 가득했고 태형은 그의 팬들과 장난스럽고 달콤한 방식으로 교류했다"고 전했다.

멕시코 팬들은 현장 질서유지를 위해 핸드폰 사용을 자제하고, 멀리서 '서진이네' 촬영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많은 멕시코 팬들은 촬영에 방해되지 않게 주변을 지키고 있었다. 이러한 후기 또한 모든 촬영이 종료되고 뷔가 멕시코를 떠난 후 올라왔으며, 뷔가 음식을 만들어 준 후기 역시 마지막 에피소드가 방송된 후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서로를 배려하는 팬과 아티스트의 모습이 너무나 이상적이며 '동화 같은 엔딩'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진이네'는 지난주 모든 에피소드를 마치고 5월 5일 오후 8시 50분 마지막 비하인드 방송을 앞두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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