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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따라 하고 싶은 세련된 공항 패션' 1위

  • 문완식 기자
  • 2023-05-07
방탄소년단(BTS) 뷔가 '한국 스타의 세련된 공항 패션 베스트 3'에서 1위에 선정되며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일본 유명 패션매거진 25앙스(25ans)는 'BTS V, 손예진 등장! 편집부가 뽑은 세련된 한국 스타 공항 패션 베스트 3'라는 기사를 통해 뷔를 베스트 공항 패션 스타 1위로 꼽았다.
매체는 "우리는 한국 스타들의 공항 패션에 주목해 왔다. 한국을 좋아하는 본지 에디터가 선정한 '가장 인상에 남거나 따라 하고 싶은 패션 톱 3'를 소개한다"며 뷔가 가장 많은 에디터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전했다.

에디터들이 선정한 패션은 지난해 뷔가 화보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 당시 착용한 패션이다. "브라운 계열로 코디한 스타일은 조금의 빈틈도 없이 세련된 모습을 연출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하는 점이 포인트이며, 뷔는 난이도가 높은 스트라이프 아이템을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추럴한 스타일이야말로 비범한 멋쟁이 센스를 돋보이게 한다"고 찬사를 보냈다.
뷔와 함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손예진의 캐주얼한 패션, 니트 비니와 운동화, 재킷을 입은 제이홉의 공항 패션도 베스트 공항 패션으로 선정했다.

매체는 또 다른 기사에서 "국보로 불리는 전 세계에서 잘생긴 남자 스타 30인"에 뷔를 선정하며 "압도적인 비주얼과 더불어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패션 감각도 화제"라고 평가하고 뷔가 입은 무대의상, 사복은 바로 품절된다고 덧붙였다.

뷔는 한 인터뷰에서 "클래식하면서도 빈티지한 의상을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뷔는 트렌드에 머물지 않고 자신만의 독특한 패션 감각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최대 십대 매거진 J-14는 Z세대들이 선망하는 '잇보이'에 뷔를 티모시 샬라메, 크리스토퍼 브리니 등과 함께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선정한 바 있다. 뷔를 젠지세대의 킹으로 선정하면서 "뷔는 가수, 댄서로서뿐만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독특하고 편안한 스타일로 유명하다"며 분석해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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