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 K팝 팬들이 뽑은 최고의 '반려동물 사랑꾼'에 올랐다.
뷔는 지난 5월 2일부터 9일까지 일본 연예 미디어 '단미'(Danmee)에서 진행된 '팬들도 질투할 정도의 사랑의 깊이! [반려동물 사랑꾼] K팝 아이돌은?'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뷔는 전체 3106표 중 2003표를 얻으며 64.49%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뷔는 지난 2017년 블랙탄 포메라니안 종인 연탄이를 입양했다. 뷔가 연탄이를 입양하기 전 강형욱 훈련사를 찾아 좋은 보호자가 되기 위해 미리 조언을 구한 일화는 바람직한 애견인의 자세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형욱 훈련사는 문제가 생긴 후 해결방법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상담을 위해 찾아온 뷔에게 큰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책임감을 갖고 신중하게 반려동물을 입양한 뷔의 모습은 이상적인 선례로 남았다.
이후 뷔는 연탄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거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랑스러운 일상을 전해오고 있다. 연탄을 대하는 뷔의 애정어린 모습은 'how to be yeontan(연탄이 되는 법)'이 연관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화제가 된다.
연탄은 방탄소년단 제 8의 멤버로 불리며 전세계 팬들의 사랑도 듬뿍 받고 있다. 뷔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연탄의 사진은 아시아 최초로 2000만 '좋아요'를 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전세계에서도 2000만 '좋아요'를 돌파한 포스트를 가진 스타는 10손가락에 꼽힌다.
뷔가 연탄에게 전한 애틋한 진심은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울리기도 했다.
뷔는 지난 2021년 12월 매거진 지큐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한 해가 끝나갈 무렵인데 고마운 마음을 담아서 카드를 쓴다면 누구한테 쓰고 싶으냐"라는 질문에 "연탄이"라고 답했다.
"태어날 때부터 건강이 안 좋았어요. 조금만 뛰면 기절을 해서 올해 수술을 두 번이나 받았는데 실패를 해서. 힘든 일인데 버텨주고 견뎌주고 살아 있어줘서 너무 많이 감사하다."라고 털어놨다.
뷔는 "남은 생까지 우리 같이 재미난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다. 나는 어른 탄이를 보고 싶다"고 써주고 싶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뷔는 지난 5월 2일부터 9일까지 일본 연예 미디어 '단미'(Danmee)에서 진행된 '팬들도 질투할 정도의 사랑의 깊이! [반려동물 사랑꾼] K팝 아이돌은?'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뷔는 전체 3106표 중 2003표를 얻으며 64.49%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뷔는 지난 2017년 블랙탄 포메라니안 종인 연탄이를 입양했다. 뷔가 연탄이를 입양하기 전 강형욱 훈련사를 찾아 좋은 보호자가 되기 위해 미리 조언을 구한 일화는 바람직한 애견인의 자세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형욱 훈련사는 문제가 생긴 후 해결방법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상담을 위해 찾아온 뷔에게 큰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책임감을 갖고 신중하게 반려동물을 입양한 뷔의 모습은 이상적인 선례로 남았다.
이후 뷔는 연탄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거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랑스러운 일상을 전해오고 있다. 연탄을 대하는 뷔의 애정어린 모습은 'how to be yeontan(연탄이 되는 법)'이 연관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화제가 된다.
연탄은 방탄소년단 제 8의 멤버로 불리며 전세계 팬들의 사랑도 듬뿍 받고 있다. 뷔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연탄의 사진은 아시아 최초로 2000만 '좋아요'를 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전세계에서도 2000만 '좋아요'를 돌파한 포스트를 가진 스타는 10손가락에 꼽힌다.
뷔가 연탄에게 전한 애틋한 진심은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울리기도 했다.
뷔는 지난 2021년 12월 매거진 지큐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한 해가 끝나갈 무렵인데 고마운 마음을 담아서 카드를 쓴다면 누구한테 쓰고 싶으냐"라는 질문에 "연탄이"라고 답했다.
"태어날 때부터 건강이 안 좋았어요. 조금만 뛰면 기절을 해서 올해 수술을 두 번이나 받았는데 실패를 해서. 힘든 일인데 버텨주고 견뎌주고 살아 있어줘서 너무 많이 감사하다."라고 털어놨다.
뷔는 "남은 생까지 우리 같이 재미난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다. 나는 어른 탄이를 보고 싶다"고 써주고 싶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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