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단 6억 스트리밍 대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음원 파워를 빛냈다.

정국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와의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최근 6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지난해 6월 24일 발매한 'Left and Right'는 323일 만에 6억 스트리밍을 돌파,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꾸준한 관심을 입증다.

유럽의 빌보드로 불리는 '월드 뮤직 어워드'(WMA)와 트위터에서 전 세계의 음악 차트 업데이트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차트데이터'(chart data)는 공식 계정을 통해 "정국이 'Left and Right'로 스포티파이에서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단' 기간에 6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며 정국의 K팝 신기록 경신을 주목해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 'Left and Right'는 지난 5월 15일(한국 시간)기준,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톱 송' 차트에 178위로 재진입하며 282일 차트인하는 막강한 음원 파워와 인기를 자랑했다.

또한 'Left and Right'는 미국 저작권 단체 '비엠아이'(BMI 이하Broadcast Music, inc.)가 개최한 '2023년 BMI 팝 어워즈'(2023년 BMI Pop Awards)에서 '올해 가장 많이 연주된 노래'(Most-Performed Songs of the Year)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Left and Right'는 발매 이후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톱 송' 차트 3위, '미국 데일리 톱 송' 차트 8위로 데뷔하는 쾌거를 이뤘고, 미국 저명한 음악 매체 '빌보드'(Billboard)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7주 연속' 진입하는 기록 릴레이를 이어갔다.

정국은 자신의 스포티파이 계정(account)에서도 대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정국은 자신의 스포티파이 계정에 올라있는 '2022년 FIFA(피파) 카타르 월드컵' 사운드트랙 'Dreamers'(드리머스)를 비롯해 솔로곡이자 웹툰 OST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 'Left and Right' 단 3곡만으로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 기간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의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단 453일 만에 1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Charlie Puth -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 [Official 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