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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스크린 도전→예능 나들이..2년만의 뜨거운 복귀 [스타이슈]

  • 김미화 기자
  • 2023-05-23

김선호가 뜨겁게, 복귀한다.

김선호는 내달 개봉하는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에서 귀공자 역을 맡아 관객을 만난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이번 영화로 첫 스크린 주연을 맡게 된 김선호는 '귀공자'에서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역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 변신에 도전했다.

김선호는 지난 2021년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드라마 종영 후 자숙 시간을 가졌다. 김선호는 지난해 연극 무대를 통해 복귀했으며 '귀공자'를 통해 처음 관객을 만나게 됐다.

김선호는 지난 22일 열린 '귀공자'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사생활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를 전하며 복귀를 알렸다. 김선호는 "인사를 드리기 전에 먼저 제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고 저는 추후 인터뷰때 다시 인사 드리겠다"라며 "박훈정 감독님과 배우들 스태프들의 많은 노고로 만들어진 '귀공자'를 첫 선을 보이는 자리다. 다들 노력하셨고 저 또한 귀공자 역을 맡아서 최선을 다해서 촬영했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선호는 자신과 관련된 논란을 회피하지 않았고, 이미 지난해 연극 무대로 컴백하며 눈물의 사과를 건넸지만 다시 한번 사과하며 자신의 손을 잡아준 박훈정 감독에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또 김선호는 예능 출연 소식까지 전했다. 김선호는 김종국의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짐종국'에 출연해 운동을 하며 토크를 펼친다. '짐종국'은 가수 김종국의 유튜브 예능프로그램으로, 운동을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김선호는 2021년 KBS 2TV 프로그램 '1박2일'에서 하차한 이후 2년여 만에 다시 예능에 출연한다. 김선호가 박훈정 감독의 영화 '귀공자'로 스크린 첫 주연을 맡은 가운데, 영화 개봉을 앞두고 예능에 출연, 본격적을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됐다. 앞서 '1박 2일'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준 김선호이기에 그가 '짐종국'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뜨거운 복귀를 앞둔 김선호. 다시금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김선호가 벌써 기대된다.
김미화 기자 |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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