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동성 성추행 논란 이후 심경을 고백했다.
김호영은 18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호영은 논란 중에도 '최파타'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제가 '최파타'에 오랫 동안 출연한 것은 아니지만, 친근하고 가족 같은 느낌이라 출연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며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제 성격처럼 속 시원히 이야기하기를 원하시겠지만, 말을 아낄 수밖에 없다. 절대로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호영은 다소 초췌한 듯한 모습으로 출연을 했지만, 연일 그의 성격대로 밝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호영은 지난 11일 차량 내부에서 남성 A씨에게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로 피소됐다고 전해졌다. 한 매체는 김호영이 지난 9월 24일 차량 내부에서 남성 A씨에게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로 성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제출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지난 11일 오후 김호영의 소속사 PLK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성추행 혐의로 김호영이 피소됐으며, 앞으로 경찰 조사는 성실히 받도록 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과연 김호영은 성 스캔들 논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그 날의 진실은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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