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의 도발적인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다.
18일 '하자있는 인간들' 측은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서는 '하자있는 인간들'을 이끌어갈 주역 11인, 오연서(주서연 역), 안재현(이강우 역), 김슬기(김미경 역), 구원(이민혁 역), 허정민(박현수 역), 황우슬혜(이강희 역), 민우혁(주원재 역), 차인하(주원석 역), 신도현(백장미 역), 김재용(주서준 역), 주해은(이주희 역)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우리는 모두 사랑이 고프다'라는 직설적인 카피처럼 서로를 끌어안고 있는 도발적인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속내를 알 수 없는 오묘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은 각자가 가진 '하자'를 남에게 드러내지 않는 것처럼 보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서로를 끌어안고 있는 캐릭터들의 모습에선 서로의 하자를 보다듬어주는 따스한 면모까지 엿볼 수 있어 인물들이 각자 어떤 인연으로 엮이게 될지, 어떻게 자신의 사랑을 찾아나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하자있는 인간들'은 오는 2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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