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20억 스트리밍을 넘어서며 인기를 빛냈다.

유럽의 빌보드라고 불리는 '월드 뮤직 어워드'(WMA)는 공식 계정을 통해 "팬들이 그의 솔로 앨범 데뷔를 간절히 기다리는 가운데, 방탄소년단 정국은 스포티파이에서 단 6곡으로 2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고 전하며 정국의 기념비적인 위업을 주목했다.

정국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Dreamers'(드리머스), 착호 웹툰 OST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 솔로곡 'Euphoria'(유포리아), '시차'(MyTime), '비긴'(Begin) 등 6곡으로 20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정국은 'Left and Right' 단일곡으로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단 6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바 있고 'Euphoria'로 5억 스트리밍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Dreamers'로 2023년 K-팝 솔로 가수 '최다' 스트리밍 1억을 기록했고 발매 당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 역대 아시아 가수 솔로곡 최고 순위인 2위로 첫 진입하는 데뷔 신기록도 경신했다.

최근 정국은 자신의 스포티파이 계정에 올라있는 'Dreamers'를 비롯해 'Stay Alive', 'Left and Right' 단 3곡만으로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 기간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의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정국의 스포티파이 계정은 역대 아시아 솔로 가수 최단 팔로워 740만 명을 돌파했고,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다 월간 청취자 수 2372만 8594명을 기록했다.

더불어 정국은 스포티파이에서 공식 발표한 연말 결산 '2022년 톱 K-팝 아티스트'에서 가장 많이 청취된 K-팝 솔로 아티스트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최단', '최고', '최다' 신기록 제조기 면모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