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글로벌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5월의 뮤지션에 오르며 인기를 빛냈다.

미국 소셜미디어 분석 플랫폼 넷베이스 퀴드(NetBase Quid) 공식 발표에 따르면 지민은 5월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전 세계 뮤지션 1위에 등극했다.

솔로 앨범 발매 전부터 이목을 모은 지민은 한국 솔로이스트 최초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대중음악사에 기념비적 성과를 거두며 각종 SNS에서 엄청난 화제를 일으켜 3월에도 전체 1위에 오른 바 있다.

최근에는 '분노의 질주 10'의 메인 테마곡 '엔젤 파트1'(Angel Pt.1)에 참여해 한국인과 한국 가수 최초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 OST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지민급 인기'를 또 다시 입증, 발매일 'JIMIN JIMIN'의 트위터 언급량이 122만 이상을 돌파하기도 했다.

'JIMIN JIMIN'은 지민의 고유 해시태그 'JIMIN'이 아무런 활동 없이도 트위터 사용자들 사이 꾸준하게 많은 언급량을 나타내자 급기야 일상 단어로 분류되어 2020년부터 현재까지 트렌딩되지 않고 있기에 팬들이 대체해 사용하고 있는 키워드이다.

그뿐만 아니라 지민의 해시태그 '#JIMIN'은 또 다른 소셜 미디어 인스타그램에서 최근 7000만 언급량을 넘어서며 세계 인물 중 개인 최다 1위를 기록했고 개인 계정이 없는 틱톡에서도 1441억 회를 돌파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SNS 제왕'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영국 MTV는 'Jimin' 앞에 'The'를 사용해 지민을 대체불가의 존재로 인정한 바 있으며 이제 지민의 이름은 하나의 브랜드이자 K팝을 대표하는 고유명사로 소셜 미디어를 강타하는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