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장훈과 개그맨 이수근이 짠돌이 남편의 등장에 폭발을 예고했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온냉(溫冷)을 오가는 리얼한 조언을 쳘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9살 연상연하 부부가 7개월 된 아이와 함께 보살들을 찾는다. 아기 기저귀까지 특가로 사려하는 짠돌이인 남편 때문에 아기는 물론 자신까지 제대로 된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고민녀의 안타까운 상황에 두 보살은 신분을 잊은 사이다 일침을 날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고민녀는 무엇을 사달라하면 거친 말을 내뱉는 남편의 에피소드를 공개,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고민녀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이내 남편에게 너 유세 떠는 거니?라고 버럭하며, 야 너 말부터 고쳐라고 팩트 폭력을 날렸다.
그런가 하면 계속 되는 폭로전에 음소거를 자처하던 이수근은 짠돌이 남편에게 쓴소리를 내뱉는 것은 물론 고민녀의 상황을 십분 헤아리며 다독여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이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