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곡 '이 밤(Tonight)'이 아이튠즈(iTunes) 22개국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이 밤'은 진의 생애 첫 자작곡으로 데뷔 6주년을 기념해 '2019 BTS 페스타'가 개최된 가운데 특별 콘텐츠로 공개한 곡이다.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와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에 선공개 후 지난해 10월 모든 스트리밍 플랫폼에 정식 음원으로 발매됐다.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등 14개국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후 카자흐스탄, 인도, 벨라루스, 싱가포르에 이어 6월 4일 필리핀에서 21개국 1위, 같은 날 베트남에서 1위를 하여 총 22개국 1위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 밤'은 진이 자신의 떠나간 반려동물에 대한 진심 어린 애틋한 마음을 호소력 가득한 깊은 음색으로 잘 표현한 노래이다. 서정적인 가사와 그리움의 감성이 묻어 있어 반려인뿐만 아니라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는 애절한 마음이 느껴지는 곡이다.
진은 자신의 생일에 동물자유연대에 사료와 밥그릇, 담요 등을 기부하는 등 평소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왔다. 팬들 또한 진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매년 '이 밤' 기념일을 축하하고 다양한 서포트와 선행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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