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 인기 랭킹 투표에서 1위를 석권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뷔는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일본 인기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NEHAN)에서 실시한 'K-팝 남자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11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K-드라마에 관한 정보를 다루고 있는 한국 배우 인기랭킹 사이트 '비한'(BIHAN)에서 실시한 '가장 인기 있는 20대 한국 남자 배우' 부문에서는 110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뷔는 또 'K-보드'(K-board)의 K팝 꽃미남 아이돌 투표에서 70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 드라마 남자배우 투표에서도 전 기간 1위에 오르며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 다른 인기랭킹 사이트 'K팝 주스'(KPOP JUICE)에서도 매일, 주간, 월간 전 기간에 걸쳐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K-팝 아이돌 사상 최초로 누적 득표수 300만을 달성했다.

뷔는 한류열풍이 분 이래 일본에서 모든 장르의 한류스타 중 가장 많은 언급량을 기록하고 있다. 트위터의 유명인랭킹에서는 일본 스타들을 제치고 개인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경신했다.

지난 2017년부터 뷔는 구글재팬에서 K-팝 스타 중 가장 많은 언급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3년 상반기 현재 구글재팬에서 뷔는 검색량이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근 뷔가 표지를 장식한 엘르재팬 7월호 특별판은 온라인플랫폼 판매처에서 발매되자마자 잡지 판매량 1위 및 품절을 기록하며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일본 나고야 대형서점 츠타야는 뷔의 잡지가 입고 후 바로 품절돼 구입할 수 없다고 공지, 서점을 찾은 팬들이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