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중국 팬클럽이 서울 지하철 스크린을 싹쓸이 장악하는 서포트로 뜨거운 팬사랑을 보여줬다.

중국 팬클럽 '정국 차이나'는 정국의 7월 솔로 앨범 발매 홍보와 6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지하철을 정국 물결로 점령하는 서포트를 진행한다.

'정국 차이나'에 따르면, 6월 13일 서울 지하철 1호선~8호선의 54개역에 위치한 120개 스크린에서 정국의 광고가 송출된다.

광고에는 'JUNGKOOK 데뷔 10주년 축하해!'와 '정국이 뜨거운 여름에 솔로 앨범을 낼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또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속 섹시, 강렬, 청량, 멋짐 등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는 정국의 모습들이 시선을 확 사로잡으며 중국 팬들의 정성 어린 손길과 각별하고 깊은 팬심을 엿보게 했다.

앞서 지난해 '정국 차이나'는 역대 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서울을 비롯해 전국 지하철 총 1만 6508개 LED 스크린에서 정국의 생일 광고를 송출했다. 또한 2021년 정국의 생일에도 전국 지하철의 총 1만 4014개 스크린에서 광고 서포트를 펼쳤고, 이 또한 당시 '역대 세계 최대 규모' 였다.
이와 함께 '정국 차이나'는 2022년과 2021년 9월 1일 정국의 생일을 맞이해 세계 각국에서 24차와 33차에 달하는 거대한 역대급 서포트들을 펼치며 강력한 팬 파워를 실감케 했다.

지난 4월 '정국 차이나'는 정국이 캘빈클라인(Calvin Klein)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가 된 것을 기념해 중국 7개 도시 내 매장에서 1일 150명에게 특별 주문 제작한 바이올렛 부케와 기념품을 증정하는 서포트도 진행했다.

더불어 '2022년 FIFA(피파)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메인 하이라이트 무대에 오르는 정국을 응원하기 위해 국내 지상파 방송 SBS에서 TV광고를 3회 이상 송출시키는 등 초대형 서포트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