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기용이 필리핀 마닐라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1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기용은 지난 17일 마닐라 에스엠 아우라 삼성홀에서 '장기용 팬미팅 '필모그래피' 인 마닐라'(JANG KI YONG FAN MEETING 'Filmography' in Manila)를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에서 장기용은 현지 팬들의 함성에 연신 감탄하는가 하면, 객석에서 터져 나오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이며 적극 소통했다.
또한 필리핀어를 즉석에서 배워 말하거나 쉴 틈 없이 하트를 날리는 등의 모습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또 장기용은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속 명장면을 재연하고 팀별 릴레이 게임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연이어 게임 미션을 성공시킨 그는 저의 모든 것을 쏟아냈다며 진심으로 뿌듯해 해 웃음을 안겼다.
다양한 노래 선물도 준비했다. 플레이리스트 코너에서 브리즈의 '뭐라할까!', 레이디가가&브래들리 쿠퍼의 'Shallow' 등을 짤막하게 선보여 기대감을 높인 그는 크러쉬의 '2411' 감성 랩 무대를 소화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강타의 '북극성'과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의 OST '낙원의 나무'를 열창해 감미로운 분위기로 공연을 마쳤다.
장기용은 팬 분들의 엄청난 에너지에 감동했다. 많은 것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는데 오히려 제가 힘을 얻고 가는 것 같아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기용은 오는 12월 4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첫 국내 팬미팅을 연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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