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VAV(브이에이브이, 세인트반, 에이스, 에이노, 제이콥, 로우, 지우)가 2년 9개월의 군백기를 마치고 오늘 컴백한다.
VAV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7집 'Subconscious'(서브칸셔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VAV는 이날 오후 6시 신보를 발매, 타이틀곡 'Designer'(디자이너)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 콘셉트에 대해 묻자 세인트반은 "'서브칸셔스'에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고, 지우는 "저희 포부를 열심히 담았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디자이너'에 대해 에이스는 "저희가 세 번째 도전하는 라틴팝 곡이다. 라틴이 신나고 흥이 넘치지 않냐. 저희가 흥이 많은 그룹이라 라틴에 많이 도전했다"라며 "기존의 곡보다 조금 더 성국한 라틴팝을 선보일 것이다. 기존의 곡들이 흥이 났다면, 이번엔 흥도 나면서 섹시함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우는 "이전에 수록곡 작업에는 참여했는데, 이번에 타이틀 앨범에 참여한 게 처음이다. '남 눈치 보지말고 누구든 가는 길을 가라'는 가사를 썼다. 이 곡을 듣는 분들도 본인의 길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자이너'는 한 단계 성장한 VAV만의 라틴 케이팝으로, 멤버 로우와 에이노가 작사를 맡아 모든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디자인해가는 '디자이너'와 같은 존재라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그려낸다.
'서브칸셔스'는 VAV가 다시 한번 팬들과 함께하는 행복을 그리며 준비한 앨범으로, 끝이 보이지 않는 기다림의 시간 속에서 마주한 다양한 감정과 팬들을 향한 짙은 그리움을 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디자이너'를 포함해 감각적인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이는'Call U Mine'(콜 유 마인), 서정적인 멜로디의 'By My Side'(바이 마이 사이드), 감성 팝 발라드 곡인 'Reason'(리즌)과 '보고싶어서'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VAV 멤버들은 전곡 제작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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