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스위스 여행을 떠났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이상순과 함께 스위스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스위스로 여행을 떠난 이유는 글로벌 축제 '아트 바젤'에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공식 초대를 받았기 때문이다.
12일 스위스정부관광청은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스위스 북부를 대표하는 문화 예술 도시인 바젤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 페어, '아트 바젤(Art Basel) 2023'에 공식 초청했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아트 바젤'은 1970년대 이래 세계 최고의 갤러리들과 후원자들을 연결하는 국제적 예술세계를 위한 만남의 장이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아트 바젤'의 공식 행사 전,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열리는 사전 행사에 참가한다. 행사 참석에 앞서 이들은 취리히로 입국해, 스위스의 중부 도시 루체른과 리기산에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갓 구운 쵸프)와 납작 복숭아 등을 맛보고 아기자기한 벼룩시장을 돌아보며 여유로운 루체른 주말 아침을 즐겼다. 이상순 씨가 이효리 씨를 위해 서프라이즈로 준비한 작은 꽃다발은 루체른 구시가지, 교회 등을 둘러보며 아침 산책도 즐겼다. 저녁에 루체른 호숫가 마을 비츠나우)에 여장을 푼 이들은, 시원한 루체른 호수에서 수영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호숫가 주변 식당에서 저녁을 즐기며 스위스 현지인들의 주말 풍경에 녹아들었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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