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로 축제 분위기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서울이 보랏빛 물결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뷔의 팬들은 이를 축하하는 성대한 이벤트를 펼쳤다.

중국팬클럽 바이두뷔바는 "BTS 10주년을 맞아 보라색으로 가득한 서울의 거리에 뷔가 시작한 'I PURPLE YOU'에 담긴 따스한 마음을 전하고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발표했다.

서울 곳곳에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페스타가 열리는 일대를 중심으로 뷔의 모습과 축하메시지를 장식한 대형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버스를 발견한 팬들은 인증샷을 올리며 한껏 달아오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K-팝 매장인 K-타운 스토어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뷔의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K-팝 최대팬페이지 누나비는 'Veautiful Days'라는 주제로 오목교역의 CM보드에 6월 8일부터 6월 22일까지 뷔의 영상을 송출한다. 또 뷔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전시회를 기획해 뷔가 활동한 모습을 보기 위한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뷔인사이드(V INSIDE)와 김태형서포터즈코리아는 뷔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며 13일자 일간지 전면에 지면광고를 게재한다고 밝혔다.
팬페이지 바마사(ByMySide-KookV)는 유동인구가 많은 신촌현대백화점의 대형스크린과 신촌 유플렉스의 대형 LED광고판에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해외 일정을 위해서 출국한 뷔는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맞은 13일 아침,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탄소년단 활동을 하는 틈틈히 촬영한 추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10년 동안 함께 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