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진욱, 소정화가 9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13일 스타뉴스 확인 결과, 김진욱과 소정화는 지난 5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21년 뮤지컬 '문스토리', '팬레터' 등 무대에 함께 오르며 인연을 맺었고, 약 2년 간 조용히 사랑을 키워왔다.

김진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을 보냈다. 보내주신 축하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 가슴에 새기며 누구보다 행복하게 예쁘게 살아가겠다. 다시 한번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저희 결혼식과 그 과정까지 아름답게 빛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린다. 모두들 행복하자"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소정화 역시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잘 올릴 수 있었다"며 "많이 떨리고 잔뜩 긴장하고 몇 번을 눈물이 왈칵 했다. 보내주신 마음 절대 잊지 않고 평생을 감사하며 착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 분 한 분 연락 드리며 감사인사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진욱은 1994년생, 소정화는 1985년생으로 9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