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방송인 김태진과 함께 '모발 모발 퀴즈쇼'를 진행했다.
이날 두 사람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미국 빌보드 최초 한국어 가사로 '핫 100' 1위에 오른 곡을 문제로 출제했다. 정답은 방탄소년단의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이었다.
박명수는 방탄소년단에 대해 "9년 전 화장실에서 만났다. 저한테 '연예인이다!'라고 해서 '너희 누구야'라고 했더니 '저희 방탄소년단입니다'라고 하더라. 그때 잘해줬어야 했다. 미안하다"고 떠올렸다.
박명수는 또 '라이프 고즈 온'을 들은 후 "노래가 좋다. 방시혁이 작곡가 출신이라서 곡을 잘 뺀다"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이) 너무 너무 대단하고 자랑스럽다. 10년이 아니라 이분들은 50년 이상 해야 한다. 10년 됐을 때 모여야 하는데 여러 사장으로 함께 못 모인 게 너무 아쉽긴 하지만 시간이 흘러 2년 정도 후에 만나면 된다"고 방탄소년단과의 재회를 기약했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13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방송인 김태진과 함께 '모발 모발 퀴즈쇼'를 진행했다.
이날 두 사람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미국 빌보드 최초 한국어 가사로 '핫 100' 1위에 오른 곡을 문제로 출제했다. 정답은 방탄소년단의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이었다.
박명수는 방탄소년단에 대해 "9년 전 화장실에서 만났다. 저한테 '연예인이다!'라고 해서 '너희 누구야'라고 했더니 '저희 방탄소년단입니다'라고 하더라. 그때 잘해줬어야 했다. 미안하다"고 떠올렸다.
박명수는 또 '라이프 고즈 온'을 들은 후 "노래가 좋다. 방시혁이 작곡가 출신이라서 곡을 잘 뺀다"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이) 너무 너무 대단하고 자랑스럽다. 10년이 아니라 이분들은 50년 이상 해야 한다. 10년 됐을 때 모여야 하는데 여러 사장으로 함께 못 모인 게 너무 아쉽긴 하지만 시간이 흘러 2년 정도 후에 만나면 된다"고 방탄소년단과의 재회를 기약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