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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오, 속내 모를 김태희 남편..최재림은 임지연 폭행 [마당이 있는 집]

  • 최혜진 기자
  • 2023-06-13
'마당이 있는 집'의 김성오, 최재림이 각각 김태희, 임지연의 남자로 등장한다.

13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 극본 지아니) 측은 김성오, 최재림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김성오는 문주란(김태희 분)의 남편이자 아동병원 원장인 완벽주의 의사 박재호 역을 맡았다. 박재호는 아내에게 모든 걸 헌신하면서도 속내를 알 수 없는 이중성으로 커다란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인물이다.

반면 최재림은 추상은(임지연 분)의 남편이자 제약회사 영업사원인 김윤범 역을 연기한다. 그는 집안에선 가정 폭력을 퍼붓고, 밖에서는 금전적 이득을 위해서라면 협박까지 일삼는 악랄한 인물이다. 그런 김윤범은 어느 날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된다.

이처럼 김성오와 최재림은 두 가정을 미스터리의 수렁으로 빠뜨리고, 극중 김태희와 임지연의 인생에 파란을 일으키는 결정적 역할을 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또한 가정을 꾸린 여성에게 있어 가장 가까운 인물이 바로 '남편'인만큼, 이들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스릴을 선사할 것이다. 더욱이 두 사람 모두가 아내를 통제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극과 극의 캐릭터 차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마당이 있는 집'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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