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기부로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임영웅 생일(6월 16일)을 맞아 두 번째 기부로 6월 10일 중증 장애아동 보호시설 로뎀의집에 650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로뎀의집 원생들을 위한 온열 의료기 구입과 원생들의 봄 소풍 나들이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라온'은 임영웅 생일기념 후원으로 앞서 지난 2일에도 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자립 청소년후원금 72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매달 로뎀의집에 급식 봉사를 하는 '라온'은 "이번 달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하지 못했던 봄 소풍 나들이 봉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라온' 회원들은 50명에 달하는 로뎀의집 원생들이 모두 외출, 동물원 견학을 하는 봄 소풍 나들이에서 식사 수발을 하고 휠체어를 밀며 안전 귀가까지 책임지는 봉사를 했다.
'라온'은 "급식 봉사와 달리 어렵고 힘든 봉사였지만 회원들이 헌신적인 열정으로 무사히 끝냈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로뎀의집 이정순 원장은 "임영웅님과 선한 영향력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임영웅의 팬들이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되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라온'은 남들이 꺼리는 어려운 곳이나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곳을 찾아 매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3개월 동안 로뎀의집을 비롯해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 파는 사람들'을 통해 급식 봉사와 어려운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 기부 등을 해오고 있다. '라온'의 누적 기부액은 현금 5698만 원과 물품 1816만 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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