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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TXT·르세라핌 성공'..신영재·소성진, 2023 빌보드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 한해선 기자
  • 2023-06-13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빅히트 뮤직의 신영재 대표와 쏘스뮤직의 소성진 마스터 프로페셔널(Master Professional)이 2023 빌보드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Billboard's 2023 Indie Power Players)로 선정됐다. 빌보드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는 세계 음악 시장에서 독자적 성과를 이룬 레이블 및 유통사의 리더를 선정하는 리스트다.

신영재 대표와 소성진 마스터 프로페셔널의 선정은 빅히트 뮤직과 쏘스뮤직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나타낸 성공적인 행보를 주목한 결과다. 특히 신영재 대표의 경우 2021년,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얻었다.

빌보드는 12일(현지시간) 이 명단을 발표하고 인디 레이블이 미국 전체 앨범 소비량의 36.9%를 차지하며 증가하는 가운데 신영재 대표와 소성진 마스터 프로페셔널이 이끄는 레이블의 주요 성과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조명했다.

신영재 대표는 소속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성공적인 글로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라스베이거스와 부산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개최한 것과 더불어 공연과 아티스트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로 특별한 팬 경험을 선사한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활동을 전폭 지원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지속시키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빅히트 뮤직은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과 팬들을 위해 디지털 싱글 'Take Two'를 발매,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포함한 '2023 BTS FESTA'를 오는 25일까지 서울 주요 랜드마크에서 개최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으로 18주째 '빌보드 200'에 머무르며 K-팝 4세대 아티스트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경신하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빌보드 200'에서 단일 앨범으로 18주 연속 차트인한 K-팝 남성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 이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처음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첫 글로벌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고, 지난달 북미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스타디움급 공연장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 밖에도, 빅히트 뮤직은 최근 음성과 영상에 신기술을 접목한 아티스트 MIDNATT(미드낫) 론칭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아티스트와 팬, 대중의 음악적 경험을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를 단행한 바 있다.

소성진 쏘스뮤직 마스터 프로페셔널은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등극한 르세라핌(LE SSERAFIM)의 성공적인 데뷔를 이끌었다. 르세라핌의 정규 1집 'UNFORGIVEN'은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125만 장을 넘기며 역대 K-팝 걸그룹 중 데뷔 이후 최단기간 초동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빌보드 200'에 4주 연속 차트인하며 4세대 K-팝 걸그룹 중 '빌보드 200' 최장기간 차트인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올해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일본 오리콘의 주간 랭킹 3관왕을 차지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차트에서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발휘하고 있다.

또한 쏘스뮤직은 르세라핌의 파워풀한 퍼포먼스, 세련된 브랜딩을 앞세워 '르세라핌스러움'이라는 고유의 영역을 개척, 다양한 IP 사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개설한 르세라핌의 첫 단독 팝업스토어 'LE SSERAFIM 2023 S/S POP UP'에는 총 1만 6,000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르세라핌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음악적 메시지와 팀의 아이덴티티를 투영한 전시와 공식 상품, 스페셜 음료와 디저트 메뉴 등을 선보이며 음악과 비주얼 콘텐츠를 다채롭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패션 아이템에 반영해 선보임으로써 아티스트 브랜드를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2023 빌보드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는 빌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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