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재인이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장재인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토해 "기쁜 소식이 있어요. 싱가포르에 위치한 갤러리 39+ Art Space에서 이사라 작가님과 제가 함께 했던 작품이 전시되기로 했대요"라고 밝혔다.

이어 "재작년 제가 사운드아트와 텍스트 퍼포밍으로 참여했던 작업물입니다! 전부 사라 작가님 덕이에요. 저는 6월 말, 싱가폴에서 있을 오프닝 파티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정말 좋은 소식이래요. 많이 축하해 주세요"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건반을 앞에 두고 포즈를 취하는 장재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장재인은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랑해 이목을 모았다.

또 다른 사진 속엔 갤러리에 전시된 장재인의 그림들이 담겨 눈길을 끈다.

한편 장재인은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에서 3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OST '플리즈'(Please)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