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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 MAX '옷장 너머로', 韓최초 주연 진권X이민욱 티저 공개

  • 김미화 기자
  • 2023-06-14

HBO MAX 드라마 '옷장 너머로'에서 한국인 최초로 주연을 맡은 뉴키드 진권과 이민욱의 티저가 공개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각) HBO MAX 공식 계정을 통해 '옷장 너머로' 티저가 공개 되며 론칭을 알렸다.

'옷장 너머로'는 HBO Max가 제작하는 최초의 K팝 드라마. 브라질 상파울루에 사는 평범한 10대 소녀가 옷장 속 신비로운 포털을 통해 K팝 인기 보이그룹과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여주인공 한국계 브라질 배우 샤론 블랑쉬(Sharon Blanche)가 휴대폰을 통해 K팝 인기 보이그룹 ACT의 데뷔 싱글 앨범 'Vroom'의 티저 영상을 보는 장면이 담겨 있다.

진권과 이민욱은 화려한 배경과 파워풀한 음악을 배경으로 수트 스타일부터 캐주얼한 의상까지 비비드한 색감의 다채로운 스타일을 소화해내며 현직 아이돌 그룹 멤버다운 모습을 선보인다.

드라마 속 진권은 K팝 보이그룹 ACT의 멤버 'DAE-HO(대호)' 역을 맡아 밝고 부드러운 모습을 선보인다. 이민욱은 K팝 아이돌다운 뛰어난 비주얼과 넘치는 끼를 가진 ACT의 멤버 'MOK(상목)'으로 분했다.

HBO Max의 글로벌 프로젝트 '옷장 너머로'는 K팝을 소재를 다루는 만큼 다양한 아이돌 멤버들을 상대로 3개월에 걸쳐 3차례의 캐스팅 오디션을 거쳤다. 진권과 이민욱은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불가 캐릭터 소화력으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배역을 따냈고, 지난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촬영을 마쳤다.

'옷장 너머로'의 배경이 되는 브라질 현지에서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진권은 오는 7월 8일 브라질로 출국해 '옷장 너머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옷장 너머로'는 오는 7월 20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김미화 기자 |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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