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피크타임'을 뚫고 나온 그룹 다크비(이찬 디원 테오 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가 4세대 아이돌 그룹 대표 퍼포먼스 맛집을 노린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pLay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다크비의 미니 6집 '아이 니드 러브'(I Need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아이 니드 러브'는 하우스 팝 장르의 곡으로 그루비한 비트와 경쾌한 신스 사운드로 청량감을 더한 곡이다. 직설적인 가사와 통통 튀는 멤버들의 음색에서 다크비만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감상 포인트다.
이외에도 '모어 댄 원헌드레드 리즌스'(More than 100 reasons), '필링'(Feeling), '원 온 원'(1 on 1), '아이 니드 러브' 아웃트로 등이 수록됐다. 특히 '필링'에는 멤버 디원, 지케이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원 온 원'에는 이찬, 지케이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을 도모했다.
이날 다크비는 지난해 8월 미니 5집 '어텀'(Autumn) 이후 10개월 만의 컴백에 대해 "JTBC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에도 출연하고 컴백 준비를 하며 바쁘게 지냈다. 기존과 180도 다른 청량 콘셉트로 돌아왔으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 이번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것"이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은 청량한 분위기의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우리의 청춘을 담으니 살짝 뭉클하더라. 색다른 모습을 본 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고 여러 생각이 든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특히 유쿠는 "뮤직비디오 촬영장이 이찬의 집과 가까워서 (이찬의) 부모님과 누나가 오셨다. 더운 날씨였는데 시원한 음료수와 달달한 도너츠까지 챙겨주셔서 화목한 촬영이 됐다"고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를 전했다.
지난 2020년 데뷔한 다크비는 2월 방송된 '피크타임'에 출연해 톱4에 올랐다. 당시 파이널 경연곡 '터닝 포인트' 스페셜 활동으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찬은 "이번 앨범에는 우리의 강점인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파워 청량 에너지를 더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더해 멤버들은 "'피크타임'과 컴백 준비를 병행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지만 팬들에 대한 사랑으로 모든 걸 극복했다. 이전보다 우리를 보러 와주는 팬들이 더 많아져서 기분이 정말 좋다"고 뿌듯함을 내비쳤다.
'피크타임' 출연 후 성장한 지점에 대한 질문에 테오는 "팀워크라고 생각한다. 원래도 팀워크가 좋았지만 '피크타임'이 그룹 서바이벌이라 팀워크가 정말 중요했다. 그런 과정을 겪으니 서로를 더 의지하게 됐다. 덕분에 이번 컴백도 더욱 힘을 받을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찬은 "멤버들의 실력적인 면도 많이 올라갔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확신이 생겼다. 이전에는 퍼포먼스로는 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걸 사람들이 잘 몰라준다고 생각해서 속상했는데 '피크타임' 심사위원분들이 칭찬을 해주신 걸 듣다 보니 '우리가 못 한 게 아니라, 아직 우릴 못 알린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팀에 대한 자부심을 강조했다.
그렇다면 '피크타임'이 이번 컴백에 영향을 준 지점도 있을까. 이에 대해 멤버들은 "'피크타임'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렸다. 우리도 몰랐던 청량한 모습부터 정말 강렬한 퍼포먼스까지 새로운 모습을 찾아갔던 것 같다. 이번 앨범도 이전 콘셉트와 전혀 다른 느낌의 콘셉트로 나오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희찬은 "꾸준히 관리를 해왔다. 예전보다 예뻐졌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이번 콘셉트도 100점 만점에 95점으로 잘 소화한 것 같다. 5점을 뺀 이유는, 우리에겐 '오점'이 없기 때문"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찬은 "이번 활동에서 중점을 둔 건 이미지 변신"이라며 "개인적으론 큰 반환점, 또 하나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앨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지난 3년 간 달려온 걸 정리하는 느낌이기도 하다. 이제 시작이니까 그동안 달려온 것 고생했고, 앞으론 처음처럼 또 잘 해보자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소속사 대표이자 음악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멤버들은 "음악적으로 성장했다고 해주셔서 힘을 얻었다. '피크타임' 종영 후 대표님과 많이 가까워졌고 '내 마음 속엔 너희가 1등'이라고 해주시더라. 처음으로 식사도 했다. 굉장히 많은 대화를 나눴다. 대표님과 있는 단톡방에서도 장문의 메시지를 많이 보내시고, 하트 이모티콘도 많이 보내주신다. 늘 겸손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신다"고 용감한 형제와의 일화를 언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한 질문에는 "안무에 많은 정성을 들였기 때문에 음악방송 직캠 조회수로 주목을 받아보고 싶다. 무엇보다 타이틀곡이 사랑과 위로를 주제로 한 곡인 만큼 많은 분들에게 이런 분위기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끝으로 다크비는 "이번 활동을 통해 '4세대 대표 퍼포먼스 맛집'(4대 퍼포맛)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입지를 다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크비의 미니 6집 '아이 니드 러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마포(서울)=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pLay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다크비의 미니 6집 '아이 니드 러브'(I Need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아이 니드 러브'는 하우스 팝 장르의 곡으로 그루비한 비트와 경쾌한 신스 사운드로 청량감을 더한 곡이다. 직설적인 가사와 통통 튀는 멤버들의 음색에서 다크비만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감상 포인트다.
이외에도 '모어 댄 원헌드레드 리즌스'(More than 100 reasons), '필링'(Feeling), '원 온 원'(1 on 1), '아이 니드 러브' 아웃트로 등이 수록됐다. 특히 '필링'에는 멤버 디원, 지케이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원 온 원'에는 이찬, 지케이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을 도모했다.
이날 다크비는 지난해 8월 미니 5집 '어텀'(Autumn) 이후 10개월 만의 컴백에 대해 "JTBC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에도 출연하고 컴백 준비를 하며 바쁘게 지냈다. 기존과 180도 다른 청량 콘셉트로 돌아왔으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 이번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것"이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은 청량한 분위기의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우리의 청춘을 담으니 살짝 뭉클하더라. 색다른 모습을 본 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고 여러 생각이 든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특히 유쿠는 "뮤직비디오 촬영장이 이찬의 집과 가까워서 (이찬의) 부모님과 누나가 오셨다. 더운 날씨였는데 시원한 음료수와 달달한 도너츠까지 챙겨주셔서 화목한 촬영이 됐다"고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를 전했다.
지난 2020년 데뷔한 다크비는 2월 방송된 '피크타임'에 출연해 톱4에 올랐다. 당시 파이널 경연곡 '터닝 포인트' 스페셜 활동으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찬은 "이번 앨범에는 우리의 강점인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파워 청량 에너지를 더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더해 멤버들은 "'피크타임'과 컴백 준비를 병행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지만 팬들에 대한 사랑으로 모든 걸 극복했다. 이전보다 우리를 보러 와주는 팬들이 더 많아져서 기분이 정말 좋다"고 뿌듯함을 내비쳤다.
'피크타임' 출연 후 성장한 지점에 대한 질문에 테오는 "팀워크라고 생각한다. 원래도 팀워크가 좋았지만 '피크타임'이 그룹 서바이벌이라 팀워크가 정말 중요했다. 그런 과정을 겪으니 서로를 더 의지하게 됐다. 덕분에 이번 컴백도 더욱 힘을 받을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찬은 "멤버들의 실력적인 면도 많이 올라갔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확신이 생겼다. 이전에는 퍼포먼스로는 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걸 사람들이 잘 몰라준다고 생각해서 속상했는데 '피크타임' 심사위원분들이 칭찬을 해주신 걸 듣다 보니 '우리가 못 한 게 아니라, 아직 우릴 못 알린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팀에 대한 자부심을 강조했다.
그렇다면 '피크타임'이 이번 컴백에 영향을 준 지점도 있을까. 이에 대해 멤버들은 "'피크타임'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렸다. 우리도 몰랐던 청량한 모습부터 정말 강렬한 퍼포먼스까지 새로운 모습을 찾아갔던 것 같다. 이번 앨범도 이전 콘셉트와 전혀 다른 느낌의 콘셉트로 나오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희찬은 "꾸준히 관리를 해왔다. 예전보다 예뻐졌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이번 콘셉트도 100점 만점에 95점으로 잘 소화한 것 같다. 5점을 뺀 이유는, 우리에겐 '오점'이 없기 때문"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찬은 "이번 활동에서 중점을 둔 건 이미지 변신"이라며 "개인적으론 큰 반환점, 또 하나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앨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지난 3년 간 달려온 걸 정리하는 느낌이기도 하다. 이제 시작이니까 그동안 달려온 것 고생했고, 앞으론 처음처럼 또 잘 해보자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소속사 대표이자 음악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멤버들은 "음악적으로 성장했다고 해주셔서 힘을 얻었다. '피크타임' 종영 후 대표님과 많이 가까워졌고 '내 마음 속엔 너희가 1등'이라고 해주시더라. 처음으로 식사도 했다. 굉장히 많은 대화를 나눴다. 대표님과 있는 단톡방에서도 장문의 메시지를 많이 보내시고, 하트 이모티콘도 많이 보내주신다. 늘 겸손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신다"고 용감한 형제와의 일화를 언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한 질문에는 "안무에 많은 정성을 들였기 때문에 음악방송 직캠 조회수로 주목을 받아보고 싶다. 무엇보다 타이틀곡이 사랑과 위로를 주제로 한 곡인 만큼 많은 분들에게 이런 분위기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끝으로 다크비는 "이번 활동을 통해 '4세대 대표 퍼포먼스 맛집'(4대 퍼포맛)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입지를 다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크비의 미니 6집 '아이 니드 러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