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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모태솔로설' 적극 해명 "20대 대부분 연애하며 보내" [옥문아들]

  • 윤성열 기자
  • 2023-06-14
인기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모태솔로설'에 대해 적극 해명한다.

14일 KBS에 따르면 곽튜브는 이날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미나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곽튜브는 평소 모태 솔로로 오해받는 것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제가 모태 솔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20대 대부분을 연애하면서 보냈다"며 "중·고등학생 때는 아예 연애를 못 해봐서 대학 들어가면서 연애하려고 여학생들이 많은 간호학과를 갈까 고민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대학생 때 좋아했던 여자친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당시 샤이니와 빅뱅이 입어 유행했던 스키니진과 8cm 정도 되는 깔창을 끼고 다녔다"며 "한 번은 깔창 때문에 경련이 일어나 쓰러질 뻔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그는 '대세' 여행 크리에이터로 거듭나기 전 무역회사, 해외 어학연수,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을 거친 화려한 이력을 공개했다.

그는 "첫 직장이었던 무역회사를 4개월 만에 퇴사하고 영어 공부를 위해 1000만 원으로 아일랜드로 어학 연수를 다녀왔다"며 "이후 해외에서 직장을 다녀보려고 이력서를 50군데 정도 넣었는데,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 합격하자 어머니가 많이 우셨다. 제가 학창 시절에 많이 방황했었는데 대사관에 입사하니까 너무 좋아하시더라"고 고백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는 학창 시절 방황 후 인기 유튜버로 '인생 역전'에 성공한 것이 모두 어머니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중에야 알게 된 사실인데 검정고시 학원부터 대학 입시 학원비, 어학 연수비까지 어머니가 주변에 돈을 빌려서 지원해주신 거더라. 지금도 계속 열심히 돈을 갚고 있다"며 빚까지 내서 곽튜브를 지원해준 어머니에 대해 남다른 효심을 나타냈다.

한편 손미나는 KBS 간판 아나운서 출신으로 마이크만 무려 5000회 이상 잡았다고 밝혔다. 이어 손미나는 퇴사 후 강연가, 크리에이터, 여행작가 등 '프로 N잡러'의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그는 한 관객으로부터 '이 영화를 만든 것만으로도 세상에 태어난 보람이 있다'라고 극찬받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어 '도전 골든벨' 시절 떡잎부터 남달랐던 배우 한가인과 차은우에 대해 "그때 학생이었던 한가인 씨를 보고 너무 예뻐서 녹화장이 난리가 났었다"며 생생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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