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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X한지완, KBS 새 일일극 '우아한 제국' 남녀 주인공 확정

  • 이경호 기자
  • 2023-06-14
배우 김진우, 한지완이 KBS 새 저녁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14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진우와 한지완이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 연출 박기호)의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우아한 제국'은 외면 당한 정의와 잃어버린 가정, 이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복수에 나서는 여자와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비밀의 여자'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한지완은 서희재 역을 맡았다. 서희재는 강철 커리어우먼이자 좋은 엄마, 착한 아내로 완벽한 인물이다.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자비없는 복수를 시작한다.

한지완은 지난 4월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 출연 후 KBS 일일드라마로 시청자들과 재회한다. '마녀의 게임'에서 지독한 악녀로 활약했던 그가 이번엔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인물로 변신하게 됐다.

김진우는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 회장 장기윤 역을 맡았다. 장기윤은 두뇌, 외모 그리고 아버지가 이뤄낸 재력까지 가진 완벽남이다. 그는 흙수저 서희재와 결혼으로 세기의 로맨티스트로 불렸지만, 남에게 알려져서 안될 비밀을 가졌다.

김진우는 지난해 5월 종영한 tvN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후 1년 3개월 만에 '우아한 제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강율, 손성윤도 '우아한 제국'에 주연으로 합류하게 됐다. 강율은 극 중 배우의 꿈을 품은 정우혁 역을, 손성윤은 화려한 미모와 우아한 매력을 가진 미술관 관장 재클린 역을 맡았다.

강율, 손성윤은 김진우, 한지완과 함께 '우아한 제국'의 주연으로 극을 이끌어 간다.

한편, 주연 배우들의 캐스팅을 마친 '우아한 제국'은 올 하반기 방송을 위해 조만간 본격 촬영을 시작한다.
이경호 기자 |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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