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다문화 가족을 위한 성금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구리·남양주 별빛히어로방은 임영웅 생일(6월 16일)을 맞아 6월 14일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에 성금 310만 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 구리·남양주 별빛히어로방 김순복 회장은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선한 영향력을 펴고자 회원들이 성금을 모았다"며 "그의 노래가 힘들게 사는 전 세계 많은 사람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나눔으로 팬클럽 문화의 모범이 되시는 영웅시대 구리·남양주 별빛히어로방 회원분은 나눔을 통해 팬클럽의 모범을 되고 있다"라며 "기부금과 함께 임영웅과 팬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원 30여명이 활동 중인 영웅시대 구리·남양주 별빛히어로방은 해마다 두 차례 지역 사회를 위한 성금 기부로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