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학교 교감' 한고은이 'K-며느리'의 지극한 효심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68회에서는 남편 신영수와 함께 시댁 식구들을 만난 한고은의 하루와, 아버지의 칠순을 맞아 박태환-윤택을 초청해 깜짝 파티를 열어준 'NEW 효자' 김용준의 모습이 펼쳐져 뭉클한 가족애를 느끼게 해줬다.
먼저 한고은은 평소 다니던 운동센터를 남편과 함께 방문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잠시 후 재활 치료를 시작한 한고은은 남편의 도움을 받아 커플 스트레칭을 함께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신영수는 "아내가 (허리 디스크 부상으로 인해) 척추측만과 목 디스크가 심해서 움직이기 어려워서 운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큰 부상임에도, 커플 스트레칭을 하면서 '꽁냥꽁냥'한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에 '신랑즈' 박태환-김재중-김용준는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운동을 마친 한고은 부부는 신영수의 사촌동생과 막내 이모가 운영 중인 손두부 식당으로 향했다. 조카 며느리를 반갑게 맞은 시이모는 한고은이 평소 시댁 식구들에게 잘 한다며 "고은이가 시어머니랑 이모들을 위해서 매년 어버이날도 직접 챙긴다. 진짜 마음에서 우러나서 하는 것"이라며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형부가 살아 계셨으면 얼마나 예뻐했겠어. 고은이가 (아픈 형부한테) 촬영 끝나고 늦은 시간에도 찾아가고... 연예인이 그렇게 할 거라고 (다들) 생각 안 할 거야"라고 한고은의 효심을 칭찬했다. 이에 눈시울이 붉어진 한고은을 바라보던 시이모는 "우리 가족이 돼줘서 너무 고마워"라고 덧붙여, 결국 모두를 눈물짓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모니터한 한고은 역시, "나도 좋은 가족을 안겨준 우리 신랑에게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고은의 따뜻한 마음에 '신랑즈'는 물론, '멘토 군단'까지 감탄했다. 다음으로 부친의 칠순 파티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김용준의 하루가 펼쳐졌다.
이날 김용준은 부모님을 모시고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주말농장으로 향했다. 김용준의 부모님은 아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파티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채, 열심히 밭만 일궜다. 이때 박태환과 윤택이 깜짝 등장했고, 김용준의 부모님은 '광대승천' 미소와 '와락' 포옹으로 이들을 격하게 반겼다.
특히 아버지는 '자연인' 윤택의 방문에 뜨거운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부응하듯 윤택은 도착과 동시에 아버지가 직접 판 지하수의 물맛을 체크해본 뒤, '쌍따봉'을 날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한 김용준-박태환은 윤택의 지도하에 3단 벽돌 화덕을 멋지게 만들어 김용준의 부모님에게 선물했다. 나아가 김용준은 돈이 주렁주렁 매달린 우산과 '돈 부채'까지 선물했다.
이후 모두가 둘러 앉아, 새 화덕에 구운 삼겹살과 윤택 표 수박국수 먹방에 돌입했다. 식사를 마친 뒤엔 박태환-윤택이 준비한 '효자능력시험'이 진행됐다. 이때 김용준의 아버지는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묻는 질문에, "용준이의 가수 데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 꿈이 가수였는데, 그 한을 풀어줘서 좋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급기야 아버지는 "유명 작곡가한테 곡을 4곡 받았다"고 털어놨지만, 김용준과 어머니는 '가수 데뷔'를 결사반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용준의 어머니는 '아들 때문에 속상했던 일은?'이라는 질문에 "아직도 미혼인 점"이라고 콕 집어 말했다.
어질어질한 어머니의 결혼 공격 후, 마음을 진정시킨 김용준은 '칠순 파티'의 마지막 순서로 아버지의 꿈을 이뤄주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가수가 꿈인 아버지와 함께 반짝이 의상을 입고 듀엣 무대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킨 것. 아들의 칠순파티 이벤트에 김용준의 부친은 행복해했고, '신랑즈' 멤버들도 함께 뿌듯해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68회에서는 남편 신영수와 함께 시댁 식구들을 만난 한고은의 하루와, 아버지의 칠순을 맞아 박태환-윤택을 초청해 깜짝 파티를 열어준 'NEW 효자' 김용준의 모습이 펼쳐져 뭉클한 가족애를 느끼게 해줬다.
먼저 한고은은 평소 다니던 운동센터를 남편과 함께 방문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잠시 후 재활 치료를 시작한 한고은은 남편의 도움을 받아 커플 스트레칭을 함께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신영수는 "아내가 (허리 디스크 부상으로 인해) 척추측만과 목 디스크가 심해서 움직이기 어려워서 운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큰 부상임에도, 커플 스트레칭을 하면서 '꽁냥꽁냥'한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에 '신랑즈' 박태환-김재중-김용준는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운동을 마친 한고은 부부는 신영수의 사촌동생과 막내 이모가 운영 중인 손두부 식당으로 향했다. 조카 며느리를 반갑게 맞은 시이모는 한고은이 평소 시댁 식구들에게 잘 한다며 "고은이가 시어머니랑 이모들을 위해서 매년 어버이날도 직접 챙긴다. 진짜 마음에서 우러나서 하는 것"이라며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형부가 살아 계셨으면 얼마나 예뻐했겠어. 고은이가 (아픈 형부한테) 촬영 끝나고 늦은 시간에도 찾아가고... 연예인이 그렇게 할 거라고 (다들) 생각 안 할 거야"라고 한고은의 효심을 칭찬했다. 이에 눈시울이 붉어진 한고은을 바라보던 시이모는 "우리 가족이 돼줘서 너무 고마워"라고 덧붙여, 결국 모두를 눈물짓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모니터한 한고은 역시, "나도 좋은 가족을 안겨준 우리 신랑에게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고은의 따뜻한 마음에 '신랑즈'는 물론, '멘토 군단'까지 감탄했다. 다음으로 부친의 칠순 파티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김용준의 하루가 펼쳐졌다.
이날 김용준은 부모님을 모시고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주말농장으로 향했다. 김용준의 부모님은 아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파티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채, 열심히 밭만 일궜다. 이때 박태환과 윤택이 깜짝 등장했고, 김용준의 부모님은 '광대승천' 미소와 '와락' 포옹으로 이들을 격하게 반겼다.
특히 아버지는 '자연인' 윤택의 방문에 뜨거운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부응하듯 윤택은 도착과 동시에 아버지가 직접 판 지하수의 물맛을 체크해본 뒤, '쌍따봉'을 날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한 김용준-박태환은 윤택의 지도하에 3단 벽돌 화덕을 멋지게 만들어 김용준의 부모님에게 선물했다. 나아가 김용준은 돈이 주렁주렁 매달린 우산과 '돈 부채'까지 선물했다.
이후 모두가 둘러 앉아, 새 화덕에 구운 삼겹살과 윤택 표 수박국수 먹방에 돌입했다. 식사를 마친 뒤엔 박태환-윤택이 준비한 '효자능력시험'이 진행됐다. 이때 김용준의 아버지는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묻는 질문에, "용준이의 가수 데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 꿈이 가수였는데, 그 한을 풀어줘서 좋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급기야 아버지는 "유명 작곡가한테 곡을 4곡 받았다"고 털어놨지만, 김용준과 어머니는 '가수 데뷔'를 결사반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용준의 어머니는 '아들 때문에 속상했던 일은?'이라는 질문에 "아직도 미혼인 점"이라고 콕 집어 말했다.
어질어질한 어머니의 결혼 공격 후, 마음을 진정시킨 김용준은 '칠순 파티'의 마지막 순서로 아버지의 꿈을 이뤄주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가수가 꿈인 아버지와 함께 반짝이 의상을 입고 듀엣 무대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킨 것. 아들의 칠순파티 이벤트에 김용준의 부친은 행복해했고, '신랑즈' 멤버들도 함께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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