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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G 故 김환성, 오늘(15일) 23주기..열아홉에 진 별 "영원한 막내"

  • 최혜진 기자
  • 2023-06-14
그룹 NRG 멤버 고(故) 김환성이 세상을 떠난 지 23년이 흘렀다.

고 김환성은 지난 2000년 6월 15일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19세.

사망 전 고 김환성은 고열,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며 병원에 입원했다가 뇌사 상태에 빠지며 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나 입원 9일 만에 숨을 거둬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NRG 출신 노유민은 매해 고인의 기일에 추모글을 올리고 있다. 노유민은 지난 14일 "2023년 6월15일 영원한 NRG 멤버 안토니오 막내 김환성군의 기일입니다, 환성이가 천사가 되어 하늘나라로 떠난지 벌써 23년이나 흘렀다"고 밝혔다.

이어 "며칠전부터 한,중,일 많은 팬분들이 환성이가 있는 용미리에 다녀왔다는 소식을 전하며 찾아와 주시고 있다"며 "아직도 많이 기억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NRG는 1997년 1집 '뉴 래디언시 그룹'(New Radiancy Group)으로 데뷔했다. 이후 '할 수 있어',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으며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2000년 멤버 김환성 사망하며 NRG는 4인조로 활동했다. 이후 2005년 문성훈이 팀을 탈퇴했다. 지난 2017년에는 이성진, 노유민, 천명훈 3인 체제로 12년 만에 컴백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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