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배다해가 남편 이장원(페퍼톤스)의 '라디오스타'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배다해는 1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스' 나간다고 ㄷㄷ 떨면서 그렇게 걱정을 하고, 방에서 나오지도 않고 고민하더니 최고의 일분 가져가신분 으구 ㅎㅎ. 스페셜 디제이 호이덕에 훨씬 편했대. 고마워 호이(김호영). (오빠랑 벌써 여러번 함께 일한 가비님 나혼자 내적친밀감). 라디오스타. 이장원"이라는 글을 남겼다.

배다해는 남편 이장원이 MBC '라디오스타'에 등장한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앞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이장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장원은 '라디오스타'에서 아내 배다해와 극과 극 성향으로 싸우면 백전백패 한다고 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이장원은 이번 '라디오스타에서 "겨울 공연 섭외가 많은 아내 배다해 덕분에 보릿고개에서 벗어났다"라고 밝힌 장면으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배다해의 이장원 '라디오스타'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에 팬들은 "너무 웃었어" "미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배다해가 '호이'라고 표현한 장본인 김호영은 "나는 도움을 드린게 별루 없지만서도"이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장원과 배다해는 2021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