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에스파 멤버 지젤이 건강 악화로 멈췄던 활동을 재개한다.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젤은 오는 16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개최되는 '제32회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에 참석한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젤의 컨디션이 많이 호전되어 '제 32회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로 팀 활동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젤은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1일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녹화에 불참한 바 있다. 이후 그는 미국 뉴욕 일정에도 제외됐다.

지젤이 빠진 에스파는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시카고 화이트 삭스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고, 10일 뉴욕 플러싱 메도스 코로나 파크에서에서 개최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The Governors Ball Music Festival 2023) 무대에 올랐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장(ICE BSD)에서 단독 콘서트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JAKARTA'(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자카르타)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