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개인전을 연다.
16일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지원의 개인전 '하지원 : INSTANT: The beginning of a relationship+α'가 이달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서울 성동구 아트 스페이스 폴라포에서 열린다. 지난 4월 첫 번째 개인전을 연 하지원은 당시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새로운 작품을 추가한 전시를 재개최하게 됐다.
'하지원 : INSTANT : The beginning of a relationshop+α'는 '디지털 세계가 얼굴을 마주하고 나누는 대화만큼이나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됐다.
그림은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인간관계가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명쾌하게 보여준다. 얼굴 없는 인물들이 서로 복잡하게 엉켜있는 모습은 익명성의 인간관계를 표현하고, 화려한 컬러는 디지털 특유의 즉흥성과 가벼움을 상징한다.
이와 함께 각각의 인물들이 점점 큰 연결을 이뤄나가는 과정을 통해 관계를 맺어가는 형태와 방법들이 점차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나타냈다.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측은 "작품은 작업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진하고 끈적한 모습을 보이는데, '인간은 홀로 살아갈 수 없으며 사회적으로 좀 더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디지털 세계가 확장되어도 인간적인 상호작용이 중요하고, 관계를 시작하는 형태가 달라져도 가치는 잃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를 작품 전반에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16일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지원의 개인전 '하지원 : INSTANT: The beginning of a relationship+α'가 이달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서울 성동구 아트 스페이스 폴라포에서 열린다. 지난 4월 첫 번째 개인전을 연 하지원은 당시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새로운 작품을 추가한 전시를 재개최하게 됐다.
'하지원 : INSTANT : The beginning of a relationshop+α'는 '디지털 세계가 얼굴을 마주하고 나누는 대화만큼이나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됐다.
그림은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인간관계가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명쾌하게 보여준다. 얼굴 없는 인물들이 서로 복잡하게 엉켜있는 모습은 익명성의 인간관계를 표현하고, 화려한 컬러는 디지털 특유의 즉흥성과 가벼움을 상징한다.
이와 함께 각각의 인물들이 점점 큰 연결을 이뤄나가는 과정을 통해 관계를 맺어가는 형태와 방법들이 점차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나타냈다.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측은 "작품은 작업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진하고 끈적한 모습을 보이는데, '인간은 홀로 살아갈 수 없으며 사회적으로 좀 더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디지털 세계가 확장되어도 인간적인 상호작용이 중요하고, 관계를 시작하는 형태가 달라져도 가치는 잃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를 작품 전반에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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