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해리슨 포드가 15년 만에 다시 '인디아나 존스'로 돌아온 가운데, "나이듦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16일 오전 11시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해리슨 포드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화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역사를 뒤바꿀 수 있는 운명의 다이얼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모험에 뛰어든 '인디아나 존스'가 전 세계를 무대로 펼치는 레전드 액션 어드벤처. 인디아나 존스'의 다섯 번째 이야기다.
해리슨 포드는 "이 영화는 나에게 아주 큰 의미다. 어제가 첫 '인디아나 존스' 개봉 42주년이더라. 지금까지 총 5편에 출연했다"라며 "사실 4편까지는 시간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았다. 이번에는 15년 만에 5번째 '인디아나 존스'를 내놓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해리슨 포드는 " 이번 영화를 통해 인디아나 존스 캐릭터가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나이듦을 표현하고 싶었다. 저도 나이가 들고 인디아나 존스도 나이가 든다. 이런 이야기를 전하면 이 '인디아나 존스' 프랜차이즈가 잘 종료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오는 6월 2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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