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레이디 제인이 아버지의 건강 이유로 결혼식을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레이디 제인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를 통해 알게 된 분들도 많겠지만 저희 결혼식은 예정보다 조금 이른 7월에 치르게 됐어요"라고 그룹 빅플로 출신 배우 임현태와 결혼식을 7월 22일에 진행하기로 결정한 사실을 밝혔다.
이어 그는 "다른 이유는 아니고 저희 아버지의 건강 문제로 일정을 앞당기게 됐는데 차근차근 잘 준비해보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라고 전했다.
지난 15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는 7월 22일 토요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도 최종 결정했다. 두 사람은 당초 10월 14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지만, 세 달 앞당겨 결혼식을 치르기로 하면서 예식 날짜를 변경했다.
예식은 주례 없이, 김일중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축가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가수 우디가 맡았으며 두 사람은 결혼식 후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의 결혼식 날짜가 바뀐 이유에 대해 혼전임신 의혹이 제기됐으나, 레이디 제인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측은 스타뉴스에 "혼전임신은 절대 아니"라고 강조, "양가 부모님의 빠른 결혼 날짜 권유 때문"이라고 밝혔다.
레이디 제인은 1984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38세, 임현태는 1994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29세다. 두 사람은 10세의 나이 차이를 넘어 지난 7년 간 교제하다가 결혼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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