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역대급 상품이 걸린 레이스가 진행된다.

18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운수 좋은 하루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지난달 28일에 진행됐다. 이날 레이스는 날짜에 맞춰 '운수 좋은 29일'로 진행됐다. 멤버들은 레이스 중 복불복으로 선택한 숫자를 합산해 최종적으로 숫자 '2' 혹은 '9'를 만들어야 했다. 멤버들은 역대급 상품인 '금으로 만든 코인'이 등장하자 상품 획득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런닝맨'의 공식 '금손' 송지효는 어김없이 금손 저력을 발휘했다. 그는 황금 뽑기 행렬로 오프닝부터 손쉽게 하나의 숫자를 완성하는가 하면, 포커페이스로 멤버들을 속이는 작전을 더 해 반전을 꾀했다.

또 김종국은 "예능 할 때는 사람들이 보통 이 숫자를 안 고르지"라며 처음부터 숫자 4를 고집했고,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고, 죽고자 하면 산다!"라고 살 떨리는 의지를 보여줬다. 반면 한 멤버는 '불나방'처럼 숫자 획득에만 몰입해 마지막 한 방을 노리는 모습을 보여 줬다.

한편, 이날은 '2' 혹은 '9'에 자신의 숫자를 맞추고, 최종 그 숫자가 뽑힐 수 있도록 확률을 높여야 했다. 이에 멤버들은 자신의 확률을 높이기 위해 밀가루 밭에 몸을 날리기도 했다. 이날 오후 6시 1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