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루는 지난 16일 "Good Parents Bad Son(좋은 부모, 나쁜 아들)"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아버지인 가수 태진아와 어머니 이옥형 씨의 다정한 순간을 공개했다.
앞서 이루는 지난해 9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후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동승자였던 여성 프로골퍼 A씨와 말을 맞추고 A씨가 운전한 것처럼 꾸민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해 12월에는 술을 마신 지인에게 자신의 차량을 운전·주차하게 해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한 이루는 같은 날 시속 180km 이상으로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5%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이루는 지난 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정인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어머니 이옥형을 언급했다. 당시 이루 측 변호인은 모친이 치매를 앓고 있어 보살핌이 필요하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후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지난 15일 범인도피 방조, 음주운전 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속 혐의를 받는 이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형을 선고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