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서울 추격전에서 승리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2') 6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5%, 최고 4.7%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전국 평균 2.4%, 최고 3.2%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6주 연속으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발리로 떠나게 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복수를 꿈꾸며 서울 상암동에 나타난 토롱이와의 추격전에서 승리했다.
앞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핀란드에서 토롱이를 검거했다. 토롱이가 분신술을 연마해 총 여섯 마리 중 한 마리의 진짜 토롱이를 찾아야 하는 난관에 봉착했지만 시간 종료를 2분 남겨두고 진짜 토롱이를 붙잡아 옥황상제의 포상 휴가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발리행을 앞두고 공개된 새로운 멀티버스는 0세대부터 3세대까지의 K-POP 아이돌이었다. SNS에서 유행하는 '콜백(Callback) 챌린지'를 통해 답신 전화를 먼저 받은 순서대로 이은지는 0세대, 이영지는 2세대, 안유진은 1세대, 미미는 3세대를 선택했다.
이후 미미는 레드벨벳 조이, 이은지는 김완선, 이영지는 빅뱅 태양, 안유진은 베이비복스 간미연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이들은 그때 그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의상과 개성을 살린 비주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또한 발리에서 쓸 용돈을 걸고 진행한 랜덤 플레이 댄스 게임에서는 맏언니 이은지의 활약이 빛났다. 랜덤 플레이 댄스 노래가 1세대부터 3세대 위주로 구성돼 이은지가 기억을 더듬어 안무를 파악하고 동생들을 리드하며 용돈을 쌓아갔기 때문.
특히 보너스 라운드 도중 깜짝 등장한 토롱이가 지구용사들의 캐리어를 들고 도망가며 60분의 추격 레이스에 돌입해 흥미를 고조시켰다. 지구용사들은 엘리베이터 이용과 문을 열 때 필요한 출입증을 손에 넣기 위해 토롱이가 두고 간 캐리어들을 수색하는가 하면 샌드위치 가게에서는 토롱이의 편집실에서 봤던 종이접기를 떠올려 토롱이가 갈 지하철역을 파악, 뒤를 바짝 쫓았다.
결국 9분을 남기고 토롱이 포획에 성공한 지구용사들은 무사히 공항으로 가는 버스에 탑승했다. 핀란드에 이어 서울에서도 토롱이를 이긴 지구용사들의 무패 행진은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2') 6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5%, 최고 4.7%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전국 평균 2.4%, 최고 3.2%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6주 연속으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발리로 떠나게 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복수를 꿈꾸며 서울 상암동에 나타난 토롱이와의 추격전에서 승리했다.
앞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핀란드에서 토롱이를 검거했다. 토롱이가 분신술을 연마해 총 여섯 마리 중 한 마리의 진짜 토롱이를 찾아야 하는 난관에 봉착했지만 시간 종료를 2분 남겨두고 진짜 토롱이를 붙잡아 옥황상제의 포상 휴가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발리행을 앞두고 공개된 새로운 멀티버스는 0세대부터 3세대까지의 K-POP 아이돌이었다. SNS에서 유행하는 '콜백(Callback) 챌린지'를 통해 답신 전화를 먼저 받은 순서대로 이은지는 0세대, 이영지는 2세대, 안유진은 1세대, 미미는 3세대를 선택했다.
이후 미미는 레드벨벳 조이, 이은지는 김완선, 이영지는 빅뱅 태양, 안유진은 베이비복스 간미연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이들은 그때 그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의상과 개성을 살린 비주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또한 발리에서 쓸 용돈을 걸고 진행한 랜덤 플레이 댄스 게임에서는 맏언니 이은지의 활약이 빛났다. 랜덤 플레이 댄스 노래가 1세대부터 3세대 위주로 구성돼 이은지가 기억을 더듬어 안무를 파악하고 동생들을 리드하며 용돈을 쌓아갔기 때문.
특히 보너스 라운드 도중 깜짝 등장한 토롱이가 지구용사들의 캐리어를 들고 도망가며 60분의 추격 레이스에 돌입해 흥미를 고조시켰다. 지구용사들은 엘리베이터 이용과 문을 열 때 필요한 출입증을 손에 넣기 위해 토롱이가 두고 간 캐리어들을 수색하는가 하면 샌드위치 가게에서는 토롱이의 편집실에서 봤던 종이접기를 떠올려 토롱이가 갈 지하철역을 파악, 뒤를 바짝 쫓았다.
결국 9분을 남기고 토롱이 포획에 성공한 지구용사들은 무사히 공항으로 가는 버스에 탑승했다. 핀란드에 이어 서울에서도 토롱이를 이긴 지구용사들의 무패 행진은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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