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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강다니엘·지코, 기대되는 '2019 AAA' 솔로 파워②[2019 AAA in 베트남]

  • 윤상근 기자
  • 2019-11-25


아이돌그룹 리더가 아닌 솔로로 '2019 Asia Artist Awards in Vietnam'에 나서는 아티스트가 있다. 바로 워너원 출신 아티스트 강다니엘과 블락비 출신 아티스트 지코다.

강다니엘과 지코는 오는 26일 베트남 하노이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초 가수, 배우 통합 시상식 '2019 Asia Artist Awards in Vietnam'(이하 '2019 AAA') 무대에 나란히 설 예정이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2019 AAA'는 가요계를 넘어 연예계 전반을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자 가요, 영화, 방송계를 주름잡는 대세 스타들이 함께 할 예정이어서 뜨거운 열기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19 AAA'는 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치러지는 만큼 화제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번 '2019 AAA' 무대에 서는 아티스트 라인업 역시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다. 라인업에는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갓세븐, 레드벨벳, 뉴이스트, 모모랜드, 청하.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 스누퍼, 동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ITZY, AB6IX 등 2019년 K팝을 빛낸 스타들이 참석을 확정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 라인업에 합류한, 눈길을 끄는 솔로 아티스트가 있다. 바로 강다니엘과 지코다.

두 사람 모두 'AAA'와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다. 이들의 'AAA'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강다니엘은 지난 2017년 2회 'AAA' 때 워너원 센터로 처음 무대를 밟아 신인상과 삼성페이상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은 데 이어 2018년 3회 'AAA' 때는 역시 워너원 멤버로 합류, 베스트 아티스트, 올해의 아티스트, 아시아 핫티스트 등 3관왕에 오르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강다니엘은 이번 '2019 AAA'에서는 워너원이 아닌, 솔로 아티스트 강다니엘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무대를 밟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게 됐다. 강다니엘은 지난 2018년 말 워너원 공식 활동 종료 이후 홀로서기를 준비해왔고, 지난 6월 첫 솔로 미니앨범 '컬러 온 미'로 컴백, 발매 직후 40만 장에 달하는 초동 판매량과 음원 차트 상위권 진입 등의 성과를 내며 남다른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후 강다니엘은 25일 기습 싱글 앨범 발매도 발표하며 팬들을 다시 한 번 설레게 했다. 강다니엘은 이번 '2019 AAA'를 통해 솔로 컴백 싱글 무대도 직접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상 공식 무대에서 선사하는 첫 무대가 '2019 AAA'가 된 셈이다.

지코와 'AAA'와의 인연도 역시 남다르다. 지코는 지난 2016년 'AAA' 첫 회 라인업으로 합류했고 당시에는 블락비의 일원으로 무대에 서서 베스트 스타로 선정됐다.



이미 그 당시에서도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뽐내고 있었던 지코는 이후 블락비 완전체가 아닌 솔로로 'AAA' 무대를 다시 밟아 지난 2017년 2회 'AAA'에서 베스트 스타, 2018년 3회 'AAA'에서 베스트 뮤지션과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자로 선정, 자신의 이름을 다시금 팬들과 대중에 각인시켰다.

지코 역시 '2019 AAA'를 통해 최근 발표한 자신의 첫 정규앨범 'THINKING' 주요 수록곡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인 앨범이라고 직접 공언했기에 이번 '2019 AAA'에서 지코가 선사할 아티스트로서 면모가 더욱 기대된다.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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