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맞아 팬들이 임영웅의 모교 후배들을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서울동북부영웅시대'는 임영웅의 33번째 생일을 기념해 6월 17일 경복대학교 실용음악학과에 3500만 원의 발전기부금을 전달했다.
'서울동북부영웅시대'는 "임영웅이 가수로서 꿈을 본격적으로 키워나갔던, 경복대학교 후배들의 음악 활동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 임영웅처럼 위로와 감동을 주는 아티스트로 잘 성장해 나가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실용음악학과에서는 '서울동북부영웅시대'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제1회 HERO CONTEST'를 기획하고 '서울동북부영웅시대' 임원진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만들었다.
'서울동북부영웅시대' 회원들은 17일 오전 11시 경복대학교에 모여 임영웅이 재학 시절에 강의를 들었던 장소와 노래 연습을 했던 곳 등 임영웅의 숨결이 담긴 곳을 돌아보는 교내 탐방을 했다.
이어 실용음악학과 남유진 겸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는 노래 교실에 참여, 임영웅의 '보금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동북부영웅시대'는 "임영웅이 드나들었던 교내식당에 가서 '학식'을 먹었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학식 덕에 마음도 배도 함께 부른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 '제1회 HERO CONTEST'는 경복대학교 문화관 우당 아트홀에서 2시간 30분에 걸쳐 진행이 됐다. 경복대 김경복 부총장은 학교 소개 후 임영웅의 '바램'을 열창, 행사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2010년 임영웅이 새내기로 입학했을 당시 지도교수였던 홍혜선 교수는 "어렸던 영웅이를 진짜 영웅으로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말로 '서울동북부영웅시대'를 환영했다.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올라온 총 12팀이 임영웅이 불렀던 노래들로 경연을 펼쳤고,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등 12팀 모두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임영웅과 함께 '어썸블라'에서 활동했고, 현재 경복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 이웅희 교수와 학과장 김성재 교수는 임영웅의 신곡 '모래 알갱이'를 듀엣으로 불러, '서울동북부영웅시대'의 힘찬 박수와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이날 행사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무친소 특집에 임영웅의 절친한 친구로 나왔던 가수 김선준의 피날레 무대로 화려하면서도 감동적으로 마무리됐다.
'서울동북부영웅시대'는 "임영웅의 33번째 생일을 기념해 기획한 이번 행사로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폴라로이드를 남겼다"며 "내년에도 또 만나기를 소망했다"고 전했다.
'서울동북부영웅시대'는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중랑구, 경기도 구리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포천시 인근에 거주하는 260명의 팬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지난 1월 3일 임영웅의 고향인 포천시 거주 취약계층과 자립 청소년을 위해 1678만원을 기부하며 2023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첫 나눔리더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동북부영웅시대'의 기부금 누적 총액은 7566만원이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임영웅 팬클럽 '서울동북부영웅시대'는 임영웅의 33번째 생일을 기념해 6월 17일 경복대학교 실용음악학과에 3500만 원의 발전기부금을 전달했다.
'서울동북부영웅시대'는 "임영웅이 가수로서 꿈을 본격적으로 키워나갔던, 경복대학교 후배들의 음악 활동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 임영웅처럼 위로와 감동을 주는 아티스트로 잘 성장해 나가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실용음악학과에서는 '서울동북부영웅시대'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제1회 HERO CONTEST'를 기획하고 '서울동북부영웅시대' 임원진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만들었다.
'서울동북부영웅시대' 회원들은 17일 오전 11시 경복대학교에 모여 임영웅이 재학 시절에 강의를 들었던 장소와 노래 연습을 했던 곳 등 임영웅의 숨결이 담긴 곳을 돌아보는 교내 탐방을 했다.
이어 실용음악학과 남유진 겸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는 노래 교실에 참여, 임영웅의 '보금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동북부영웅시대'는 "임영웅이 드나들었던 교내식당에 가서 '학식'을 먹었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학식 덕에 마음도 배도 함께 부른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 '제1회 HERO CONTEST'는 경복대학교 문화관 우당 아트홀에서 2시간 30분에 걸쳐 진행이 됐다. 경복대 김경복 부총장은 학교 소개 후 임영웅의 '바램'을 열창, 행사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2010년 임영웅이 새내기로 입학했을 당시 지도교수였던 홍혜선 교수는 "어렸던 영웅이를 진짜 영웅으로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말로 '서울동북부영웅시대'를 환영했다.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올라온 총 12팀이 임영웅이 불렀던 노래들로 경연을 펼쳤고,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등 12팀 모두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임영웅과 함께 '어썸블라'에서 활동했고, 현재 경복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 이웅희 교수와 학과장 김성재 교수는 임영웅의 신곡 '모래 알갱이'를 듀엣으로 불러, '서울동북부영웅시대'의 힘찬 박수와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이날 행사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무친소 특집에 임영웅의 절친한 친구로 나왔던 가수 김선준의 피날레 무대로 화려하면서도 감동적으로 마무리됐다.
'서울동북부영웅시대'는 "임영웅의 33번째 생일을 기념해 기획한 이번 행사로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폴라로이드를 남겼다"며 "내년에도 또 만나기를 소망했다"고 전했다.
'서울동북부영웅시대'는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중랑구, 경기도 구리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포천시 인근에 거주하는 260명의 팬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지난 1월 3일 임영웅의 고향인 포천시 거주 취약계층과 자립 청소년을 위해 1678만원을 기부하며 2023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첫 나눔리더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동북부영웅시대'의 기부금 누적 총액은 756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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