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군이 '태군노래자랑'에서 2세 계획을 밝힌다.

20일 LG헬로비전, K-STAR, HCN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태군노래자랑' 측에 따르면 박군은 오는 21일 방송되는 '태군노래자랑' 5회에서 2세에 대한 강한 욕심을 드러낸다.

최근 녹화에서 박군과 나태주는 강진군청과 강진읍시장을 직접 발로 뛰며 전남 강진의 숨은 노래 고수 찾기에 나섰다. 특히 가는 곳마다 만나게 되는 다둥이 아빠들이 박군의 관심을 끌었다. 결국 박군은 '태군노래자랑' MC라는 명분도 잊은 채 아들 셋, 딸 둘의 아빠에게 "제가 아직 아이가 없는데 아이 낳는 비법 좀 알려 달라"며 다둥이 출산 비결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다둥이 아빠는 "아내한테 잘하면 됩니다"라는 비법을 털어놨다. 이에 박군은 "여보 내가 더 잘할게"라며 다둥이 아빠가 되기 위한 필승 각오를 밝혔다고. 박군은 지난해 4월 8살 연상의 모델 출신 방송인 한영과 결혼한 후 달콤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

또한 박군은 아이 다섯 아빠에 이어 삼 형제 아빠를 만나게 되자 "삼 형제 부럽다. 저한테도 비법 알려 달라"며 다둥이 아빠를 만나는 족족 다둥이 출산 비결을 묻고 다녀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